GeeLark, 유료 전용이던 AI 영상·이미지 생성 기능 무료 사용자에도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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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Lark, AIGC 유료 전용 정책 폐지…무료 사용자도 AI 영상·이미지 생성
영상 모델 9종·이미지 모델 5종 확장,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문턱 낮춰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폰(가상 스마트폰 인프라) 플랫폼 GeeLark가 AI 생성 콘텐츠(AIGC) 기능을 무료 사용자에게도 개방했다. GeeLark는 8월 28일(현지시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GC 스위트 확장 소식을 발표했다. 그동안 유료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던 AI 영상·이미지 생성과 편집 도구를 8월 27일(현지시각)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 플랜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영상 생성 모델 9종, 이미지 생성 모델 5종이 새롭게 추가돼 소셜미디어 운영팀(SMM팀)이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크게 넓어졌다. 클라우드폰과 계정 관리, 자동화 기능을 함께 쓰던 사용자들이 같은 플랫폼 안에서 콘텐츠 제작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유료 전용에서 무료 개방으로
기존에는 GeeLark의 AIGC 기능이 유료 사용자에게만 제공됐다. 8월 27일(현지시각) 적용된 업데이트로 무료 사용자도 AIGC에 접근해 지원되는 생성·편집 도구를 직접 써볼 수 있게 됐다.
AIGC를 무료 플랜에 개방한 것은 개인 창작자나 소규모 팀이 운영 규모를 키우기 전 AI 기반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를 미리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조치다. GeeLark는 이번 확장이 AI를 플랫폼과 분리된 프리미엄 부가기능이 아니라 일상적인 소셜미디어 업무의 필수 요소로 보는 시각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영상 9종·이미지 5종…모델 라인업 대폭 확장
GeeLark는 이번 업데이트로 영상 생성 모델로 시드댄스 2.5(Seedance 2.5), 시드댄스 2.0(Seedance 2.0), 시드댄스 2.0 패스트(Seedance 2.0 Fast), 시드댄스 1.5 프로(Seedance 1.5 Pro), 시드댄스 1.0 프로 패스트(Seedance 1.0 Pro Fast), 클링 3.0(Kling 3.0), 클링 2.5(Kling 2.5), 비오 3.1(Veo 3.1), 하이루오 2.3(Hailuo 2.3) 등 총 9종을 지원한다.
이미지 생성에서는 GPT 이미지 2(GPT Image 2), 클링 3.0,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 시드림 5.0 라이트(Seedream 5.0 Lite), 시드림 4.0(Seedream 4.0) 등 5종을 선택할 수 있다. 콘텐츠 슬라이싱, 워터마크 제거, 스마트 캡션 생성 같은 AI 편집 도구도 함께 제공돼 별도 도구로 옮기지 않고 콘텐츠를 소셜미디어에 맞게 다듬을 수 있다.
단일 모델에만 의존하지 않고 SMM팀이 창작 스타일, 결과물 품질, 생성 속도, 캠페인 요구사항에 따라 서로 다른 모델을 골라 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확장의 핵심이다. 여러 계정과 플랫폼, 시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팀일수록 선택 폭이 넓어진 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가 이질적 도구여선 안 된다”…도미닉 CEO
GeeLark는 업계 행사나 온라인에서 소셜미디어 전문가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잠재 사용자들이 AIGC가 이미 플랫폼에 내장돼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런 반응은 오늘날 소셜미디어 기술 스택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를 보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MM팀은 흔히 콘텐츠 생성에 한 그룹의 도구를, 편집에는 또 다른 도구를, 계정 관리와 캠페인 실행에는 별도 플랫폼을 쓴다. 도구가 늘어날수록 구독료와 파일 전송, 로그인, 인계 작업도 함께 늘어난다.
도미닉(Dominic) GeeLark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관리자들은 AI를 별개의 신기한 도구로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미 하고 있는 업무에 자연스럽게 맞아들어가는 AI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AIGC를 무료 사용자에게 개방하고 모델 선택지를 넓힘으로써 AI 콘텐츠 제작을 더 접근하기 쉽게 만들고, 실제 소셜미디어 워크플로와 더 밀접하게 연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콘텐츠 생성에서 운영까지, 통합 플랫폼 전략
생성형 AI는 콘텐츠 제작 속도를 높였지만 이미지나 영상 한 장을 만드는 일은 캠페인 전체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 팀은 여전히 콘텐츠를 준비하고 계정을 관리하며,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반복적인 운영 작업을 처리해야 한다.
GeeLark는 이런 단계들을 더 밀접하게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IGC가 워크플로의 창작 측면을 지원하는 동안 클라우드폰과 자동화 기능은 모바일 중심 소셜미디어 운영의 실행 측면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GeeLark를 단순한 AI 생성기에서 한 단계 나아간 위치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회사는 팀이 콘텐츠를 만들고 자산을 준비하고, 운영 환경을 관리하며 소셜미디어 워크플로를 한 곳에서 확장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AI가 마케팅에 더 깊이 자리 잡을수록 그 가치는 생성 자체보다 창작 지능과, 콘텐츠를 실제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연결하는 데서 나올 것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