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미래 교육 100년 밑그림 그린다…군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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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문화예술의전당서 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위한 의견 수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지속 가능한 교육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9월 3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영광군 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 군민공청회’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지역 교육의 청사진을 군민과 함께 스케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 현장의 목소리로 채우는 교육 발전 밑그림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지난 4월 야심 차게 첫발을 내디딘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재단 관계자들은 관내에 위치한 29개 초·중·고등학교를 일일이 직접 방문하는 발품 행정을 실천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교직원들은 물론, 자녀 교육에 가장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며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빠짐없이 수집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설문조사를 병행하고, 영광교육지원청, 재단 이사회, 그리고 군의회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주체 및 유관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등 탄탄한 기초 토대를 다져왔다.
◆ 비전과 목표 공유… 실효성 있는 대안 모색
오는 9월 3일 열리는 군민공청회는 그동안 지역 사회 곳곳에서 정성껏 수집된 방대한 기초자료와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하여 영광 교육 혁신을 위한 핵심 비전과 세부 목표를 군민들에게 처음으로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단순히 용역 결과를 통보하는 일방적인 자리가 아니라,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군민과 함께 모색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영광군의 교육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공청회에 참석하여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군은 이날 제시된 군민들의 소중한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중장기 발전계획에 꼼꼼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 정부·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책 연계 시너지
이번 영광군의 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은 단편적인 지역 내 정책에만 머물지 않고, 거시적인 국가 교육 정책과 발을 맞춘다는 점에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각종 교육 혁신 방안은 물론, 새롭게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기본계획’ 등 굵직한 광역 단위 교육 정책들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의 특수성을 살리면서도 중앙 및 광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전략적인 과제들을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에 빈틈없이 담아내어, 영광군을 대한민국 지방 교육 혁신의 성공적인 롤모델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지역사회 협력으로 빚어내는 영광 교육 혁신
지역의 교육 인프라 발전은 지자체나 교육청 등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 학교, 학부모, 지자체,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협력할 때 비로소 진정한 교육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공청회 개최와 관련하여 “우리 지역의 척박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혁신을 이루어내는 일은 다채로운 교육 주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때 비로소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장 군수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영광 교육의 찬란한 백년대계를 다 함께 튼튼하게 그려나갈 이번 중대한 군민공청회에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광군의 새로운 교육 지도를 그리는 이번 공청회에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