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물길 따라 2.87㎞ 한 바퀴…‘추동누리길’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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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원 들여 원점 회귀형 수변 탐방로 조성
대청호 오백리길과도 연결

새롭게 조성한 대청호 추동누리길 및 한터 모습/사진=대전 동구
새롭게 조성한 대청호 추동누리길 및 한터 모습/사진=대전 동구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대청호에 수변 경관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2.87km 길이의 새로운 탐방로가 문을 열었다.

구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한 '추동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추동누리길은 추동습지 보호구역에서 출발해 수변길과 추동소한터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원점 회귀형코스다. 전체 2.87㎞ 가운데 기존 산책로를 제외한 1.88㎞ 구간에는 야자매트길과 목재 산책로를 새로 설치했다.

탐방로 인근에는 차량 약 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기존 대청호 오백리길과 연결돼 대청호 수변을 따라 걷는 새로운 관광 코스로 활용할 전망이다.

구는 내년에는 기존 행복누리길과 신촌누리길을 연결하는 원점 회귀형 ‘신하누리길’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청호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걷고 머물 수 있는 관광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