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함께하기로…” 딱 10일 뒤 결혼식 올리는 ‘걸그룹 출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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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아볼게요”
걸그룹 스텔라 출신 민희가 9월의 신부가 된다.

민희는 결혼을 열흘 앞두고 웨딩 화보와 함께 직접 소감을 밝히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같이 있을 때 가장 편안하고 많이 웃게 되는,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4월 짧은 글로 결혼 소식을 처음 전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결혼 날짜와 진솔한 소감까지 공개한 것이다. 스텔라 멤버들이 몰래 준비한 브라이덜 샤워 현장도 앞서 공개되면서 해체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는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에 관심이 쏠렸다.
웨딩 화보에 남긴 ‘9.12’…열흘 뒤 결혼식
민희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9.12’라는 날짜를 남겼다. 오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의미다.
공개된 글에서 민희는 “같이 있을 때 가장 편안하고 많이 웃게 되는, 다정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오랜만에 전하는 개인적인 소식에 조심스러운 마음도 드러냈다. 민희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오랜만에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조금 쑥스럽지만, 따뜻하게 축하해 주시는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처 연락하지 못한 지인들을 향해서도 양해를 구했다. 그는 “제가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이 계신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편하게 먼저 연락 주셔도 너무 반갑고 감사할 것 같다”고 전했다.
결혼을 앞둔 설렘과 앞으로의 다짐도 담았다. 민희는 “새로운 시작,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아 보겠다”며 “축하해 주시는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민희는 앞서 지난 4월 자신의 계정에 “네…저도 갑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처음 알렸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비 신랑에 대한 설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짧은 문장만으로도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그로부터 약 5개월 뒤 민희는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예비 신랑의 구체적인 신상은 밝히지 않았으나 가장 편안하고 많이 웃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결혼 소식을 접한 국내외 팬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팬들은 “평생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니 감동적이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민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해체 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스텔라 멤버들의 ‘깜짝 선물’

민희의 결혼을 누구보다 먼저 축하한 사람들은 스텔라 멤버들이었다.
민희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SNS에 멤버들이 몰래 준비한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울 멤버들의 깜짝 브샤. 밥 먹고 카페 가자 했더니 갑자기 다들 동공지진”이라며 예상하지 못했던 축하 파티에 놀란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언제 몰래 준비했던 거야. 너무 고맙다. 최고다”라며 자신을 위해 정성스럽게 자리를 마련한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희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스텔라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하얀 드레스를 맞춰 입고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민희는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파티 속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스텔라는 이미 2018년 공식 해체했지만, 멤버들은 팀 활동이 끝난 뒤에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브라이덜 샤워 역시 오랜 시간 함께 무대에 올랐던 멤버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치열했던 걸그룹 활동 시절을 함께 견디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뒤에도 서로의 중요한 순간을 챙기는 모습은 팬들에게도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네 사람이 흰색 드레스를 맞춰 입은 사진은 마치 스텔라의 새로운 단체 화보를 연상하게 하며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을 앞둔 민희에게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축하는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됐다. 민희 역시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을 통해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거듭 표현했다.
‘마리오네트’로 이름 알린 스텔라…2018년 해체

민희는 2011년 데뷔한 걸그룹 스텔라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스텔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내세운 곡 ‘마리오네트’를 발표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강렬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팀의 이름을 알린 뒤 여러 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민희 역시 스텔라의 주요 멤버로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 만났다. 팀은 2018년 해체하면서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고,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다.
민희는 팀 해체 이후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오랜 시간 무대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제 한 사람의 배우자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결혼 소식이 더욱 관심을 받은 배경에는 스텔라를 기억하는 팬들의 오랜 애정도 있다. 데뷔부터 해체까지 민희의 활동을 지켜본 팬들은 웨딩 화보가 공개되자 그의 새로운 출발을 자신의 일처럼 축하했다.
지난 4월 “저도 갑니다”라는 짧은 글로 결혼을 예고했던 민희는 멤버들과의 브라이덜 샤워, 웨딩 화보와 결혼 소감까지 차례로 공개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오는 12일 결혼식을 올린 뒤에는 부부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같은 날 또 하나의 결혼 발표…지예은♥바타, 12월 부부 된다

민희가 웨딩 화보와 결혼 소감을 공개한 같은 날 연예계에서는 또 다른 커플의 결혼 소식도 전해졌다.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가 오는 12월 12일 결혼한다.
지예은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바타 소속사 에이라도 “두 사람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며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지예은과 바타는 1994년생 동갑내기다.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로 지내던 중 종교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졌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에는 SNS에 커플 사진을 공개하는 등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열애를 인정한 지 약 8개월 만인 오는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했다. 이후 ‘SNL 코리아’ 시리즈를 비롯해 ‘런닝맨’, ‘직장인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바타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리더다. 2022년 방송된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코의 ‘새삥’과 블랙핑크 제니의 ‘라이크 제니’ 등 히트곡 안무 제작에도 참여했다.
민희는 9월 12일, 지예은과 바타는 12월 12일 각각 결혼식을 올린다. 같은 날 나란히 전해진 두 결혼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하 스텔라 출신 민희 결혼 발표 글 전문.
26.09.12
안녕하세요 민희입니다.
기사로 먼저 소식을 접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저도 조심스럽게 직접 인사를 전해요
함께 있을 때 가장 편안하고 많이 웃게 되는,
다정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어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오랜만에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조금 쑥스럽기도 하지만,
따뜻하게 축하해 주시는 마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 제가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편하게 먼저 연락 주셔도 너무 반갑고 감사할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작,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아볼게요.
축하해 주시는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