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구미시, 틈새돌봄으로 여름방학 맞이 돌봄공백 해소
작성일
다함께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 등 20개소 참여, 방학기간 급·간식 추가 제공

[구미=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구미시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자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학교별 방학 일정에 따라 최대 30일간 누구나 이용가능한 ‘틈새돌봄’시스템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20개소 다함께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4개소의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를 통해 총 8500여명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틈새돌봄은 보호자의 출근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센터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방학기간에도 안정적인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 아동의 규칙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가정의 식사 준비 부담을 줄였다.
기존 센터 이용아동뿐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돌봄서비스와 함께 ‘식사만’ 별도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가정별 필요에 따른 맞춤형 이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운영한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는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돌봄 접근성을 높였다.
별도의 시설을 새롭게 마련하지 않고 기존 지역 돌봄자원을 활용해 효율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했다.
한편 겨울방학에도 ‘틈새돌봄’ 시스템은 계속 운영된다. 기존 센터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센터별 운영 여건과 정원에 따라 이용 여부가 결정된다.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는 학부모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학에도 돌봄이 멈추지 않도록 지역의 우수한 돌봄 자원을 적극 활용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 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비스 품질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