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가 임영웅인데…9월 스타 브랜드 평판 '영예의 1위'는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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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93% 긍정률, 광고모델 왕좌 재확인
신인 리센느 118% 급상승, 광고모델 판도 변화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6년 9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인 걸그룹 리센느가 2위로 뛰어오른 가운데 가수 임영웅은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지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3일 발표한 2026년 9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리센느, 임영웅이 나란히 상위 3개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 달 동안 온라인에서 수집된 광고모델 관련 빅데이터 3491만588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직전 조사에서 활용된 3500만9082개보다 0.27% 감소한 규모다.
1위 방탄소년단의 브랜드평판지수는 393만2230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록한 355만2236과 비교하면 10.70% 상승한 수치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조사에서도 높은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하며 광고모델 부문 선두 자리를 지켰다.
특히 링크 분석에서는 '뜨겁다', '인증하다', '당당하다'가 높은 비중을 보였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아미', '아리랑', '빌보드'가 주요하게 나타났다. 긍정·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이 93.09%로 조사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6년 9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뜨겁다, 인증하다, 당당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아미, 아리랑, 빌보드'가 높게 나왔다. 방탄소년단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93.09%로 분석됐다"라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2위에는 리센느가 이름을 올렸다. 리센느의 브랜드평판지수는 342만7885로 조사됐다. 전월 157만2383과 비교하면 무려 118.01% 상승한 결과다. 한 달 사이 지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이번 순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임영웅은 브랜드평판지수 164만8327을 기록해 3위에 자리했다. 세부적으로 참여지수 16만4092, 미디어지수 27만4397, 소통지수 67만9941, 커뮤니티지수 52만9896으로 분석됐다. 전월 브랜드평판지수 214만1773과 비교하면 23.04% 하락했지만, 전체 광고모델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톱3를 유지했다.
임영웅은 지난 8월 조사에서 방탄소년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당시 브랜드평판지수는 214만1773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리센느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한 계단 내려왔으나 꾸준히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유재석으로 브랜드평판지수 147만3244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9.61% 하락한 수치다. 아이브는 136만7588로 5위에 올랐으며 전월 대비 7.55% 감소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블랙핑크, 박지훈, 김도영, 변우석, 고윤정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싸이와 손흥민, 이정후, 정해인, 박진영, 공유, 이찬원, 소지섭, 비비, 김고은 등이 20위권 안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의 30위권에는 트와이스와 박은빈, 김혜수, 페이커, 김종국, 전지현, 성시경, 레드벨벳, 김연아, 박보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조사 대상에는 이병헌, 라이즈, 전현무, 신민아, 에스파, 이정재, 영탁, 강동원, 이동욱, 이효리 등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서강준, 세븐틴, 류현진, 현빈, 김유정, 박보영, 김혜윤, 이준혁, 하츠투하츠, 강호동, 조인성, 키키, 강다니엘, 아일릿, 신동엽, 화사, 김우빈, 이채민, 김동현 등이 분석 대상에 포함됐다. 송가인과 추성훈, 구교환, 오마이걸, 손예진, 윤아, 한효주, 박정민, 손나은, 서장훈, 탁재훈 등의 이름도 조사 명단에서 확인됐다.
또 르세라핌과 이준호, 이영애, 이서진, 류준열, 태연, 원빈, 박서준, 마동석, 지예은, 김태리, NCT, 에이핑크, 조정석, 박재범, 청하, 투어스, 유해진, 차승원, 김원훈, 한지민, 박신혜, 김희철, 손석구, 이정현, 정소민, 김종민, 안정환, 홍현희, 허성태 등이 이번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에 포함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행동을 분석해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을 산출하고 이를 종합해 브랜드평판지수를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계와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온라인상 관심과 소통량 등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 조사는 특정 문항을 통한 선호도 조사와는 성격이 다르다. 온라인에서 생성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라는 점에서 실제 광고 계약 규모나 모델료 등을 직접 평가한 순위는 아니다. 세부 지표에는 광고 채널에 대한 가중치도 반영된다.
9월 조사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선두를 지킨 가운데 리센느의 가파른 상승과 임영웅의 톱3 유지가 주요한 순위 변화로 나타났다. 특히 리센느는 전월 4위에서 2위까지 올라서며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상위권의 판도 변화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