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도시민 대상 귀어·귀촌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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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 FARM SHOW’서 정착 지원정책 소개…맞춤 상담과 특산물 홍보 병행

완도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6 A FARM SHOW’에 참가해 예비 귀어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완도의 생활환경과 정착 지원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A FARM SHOW’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귀농·귀촌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귀농·귀촌 관련 기관 등 1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농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완도군은 행사장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귀어·귀농·귀촌 정책과 주거·창업 지원사업, 완도의 자연환경과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단순한 지역 홍보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의 상황과 희망 분야를 파악한 뒤 필요한 정책을 설명하는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 1대1 맞춤 상담으로 정착 정보 제공
완도군 홍보관을 찾은 예비 귀어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은 실제 정착에 필요한 지원사업과 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상담을 받았다. 상담에서는 완도군이 추진 중인 귀어·귀농·귀촌 정착 지원정책과 주택 관련 지원,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등이 주요하게 소개됐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은 지역을 선택할 때 일자리와 소득 창출 가능성뿐 아니라 거주할 주택과 생활 기반, 가족의 정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이에 완도군은 초기 이주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주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정책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귀농·귀어의 집’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귀농·귀어의 집은 지역에 정착하기 전 일정 기간 거주하며 농어촌 생활을 경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면서 향후 정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완도군은 귀농·귀어의 집을 통해 이주 희망자들이 지역의 주거환경과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본격적인 정착에 앞서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시와 농어촌의 생활 방식이 다른 만큼 사전에 지역을 경험하는 과정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상담 참가자들은 주택 수리 지원과 창업 지원, 주택 구입 지원 등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에도 관심을 보였다. 군은 대상 요건과 지원 절차, 귀어·귀농·귀촌 준비 과정 등을 설명하며 방문객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책을 검토할 수 있도록 도왔다.
◆ 완도의 자연·수산자원과 정주 여건 소개
완도군은 귀어·귀농·귀촌 정책과 함께 지역이 가진 생활환경과 산업 기반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완도는 다도해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산자원, 해양관광 기반을 갖추고 있어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정착 후보지로 꼽힌다.
섬과 해안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수산업과 해양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역의 어업 여건과 정착 가능성을 안내했다. 농업을 기반으로 생활하려는 방문객에게는 완도의 지역 특성과 농어촌 생활에 필요한 준비 사항 등을 설명했다.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완도의 자연환경과 지역 공동체, 생활 인프라, 문화·관광자원 등도 소개했다. 최근에는 전업 농어업뿐 아니라 원격근무와 소규모 창업, 귀촌 후 지역 활동 등을 고려해 이주를 결정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정착 수요에 맞춘 정보 제공이 중요해지고 있다.
완도군은 방문객들에게 귀어·귀농·귀촌을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새로운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설명하고, 개인별 준비 상황에 따른 단계적인 정착 방법을 안내했다. 초기 상담 이후에도 군의 관련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정보를 계속 확인할 수 있도록 상담 창구를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완도군은 수도권 도시민과 직접 만나 지역을 알리고, 귀어·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실제 상담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에서 접수된 문의와 관심 분야는 앞으로 귀어·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사업을 보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 SNS 이벤트로 완도 특산물도 홍보
현장 홍보를 확대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완도군은 공식 SNS 채널인 ‘희망 완도’ 가입 이벤트를 열고 박람회 방문객들이 완도군의 정책과 지역 소식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 창구를 안내했다.
SNS 가입 이벤트는 박람회 현장에서 얻은 정보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 완도군의 귀어·귀농·귀촌 교육과 지원사업, 정착 관련 소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비 이주자들이 지역의 최신 정책과 생활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완도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홍보 물품도 제공했다. 곱창김을 비롯해 유자·비파 스낵, 건 매생이와 미역, 해초 등이 배부돼 완도의 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산물 홍보는 귀어·귀농·귀촌 정책과 지역의 산업·생활 기반을 함께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농수산 가공품을 접한 방문객들이 지역의 생산 현장과 소득 창출 가능성에 관심을 갖는 계기도 마련됐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박람회와 온라인 채널을 연계해 정책 정보뿐 아니라 지역 특산물, 관광자원,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시민들이 완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방문과 정착 검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희망학교 운영해 정착 지원 강화
완도군은 하반기에도 귀어·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대표적으로 ‘귀농·귀촌 희망학교’를 운영해 완도 정착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지역 생활과 농어업, 지원정책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희망학교는 이주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농어촌 생활을 사전에 이해하고, 지역 정착에 필요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뿐 아니라 지역 특성과 생활 여건, 농어업 관련 기초 정보, 주민과의 관계 형성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군은 교육과 상담, 현장 체험, SNS 홍보를 서로 연계해 정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단순히 지원사업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예비 이주자가 완도를 직접 경험한 뒤 자신의 여건에 맞게 정착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어·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완도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희망자들이 완도를 직접 경험하고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귀어·귀농·귀촌은 충분한 사전 정보와 지역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만큼 상담과 교육,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귀어·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수요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주거와 창업, 교육, 지역 적응 등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이주를 돕고, 지역 인구 유입과 농어촌 공동체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