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남광주 GT, 12일 영암서 개막… 모터스포츠 대중화 위해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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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워크 및 에이핑크 축하 공연 등 행사 함께 진행돼
슈퍼레이스 경기와 더불어 내구레이스, 스포츠바이크400 등 추가 클래스 편성

2026 전남광주GT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슈퍼레이스가 후원하는 모터스포츠 행사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레이스를 비롯해 그리드워크와 축하공연 등 현장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슈퍼레이스 최상위 종목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을 비롯해 GT4, 전남내구, 스포츠바이크400 등 여러 클래스가 편성됐다. 슈퍼레이스 공식 일정상 이번 전남광주GT는 2026시즌 6라운드에 해당한다.

◆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부터 GT4까지 한자리

2025 전남GT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경기 모습. / 슈퍼레이스
2025 전남GT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경기 모습. / 슈퍼레이스

메인 레이스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다.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고성능 레이스카를 타고 경쟁하는 슈퍼레이스의 최상위 종목으로, 13일 오후 2시30분 결승이 예정돼 있다. 같은 시간 GT4 결승도 함께 열린다.

GT4는 양산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만든 GT 레이스카가 경쟁하는 클래스다. 제조사별 성능 차이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순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보다 양산차와의 연관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남광주GT에는 프로토타입과 TC2000, 알핀, 프리우스 PHEV 등 다른 종목도 함께 편성됐다. 12일에는 예선과 일부 결승이 진행되고, 주요 결승은 13일 집중된다.

◆ 120분 버티는 전남내구… 스포츠바이크400도 진행

2026 전남광주GT 포스터. / 슈퍼레이스
2026 전남광주GT 포스터. / 슈퍼레이스

전남내구는 전남광주GT를 대표하는 내구레이스다. 공식 일정 기준 13일 오후 3시45분부터 5시45분까지 120분 동안 결승을 치른다. 세 개 클래스가 한 트랙에서 함께 달리며 장시간 주행하는 만큼 단순한 순간 속도뿐 아니라 피트 운영과 타이어 관리, 차량 내구성, 레이스 전략 등이 순위에 영향을 준다.

모터사이클 경기인 스포츠바이크400도 열린다. 400cc급 스포츠바이크를 사용하는 서킷 레이스로, 자동차 경기와는 다른 속도감과 코너링 경쟁을 볼 수 있는 종목이다. 12일 오후 예선을 치른 뒤 13일 오전 11시45분부터 결승을 진행할 예정이다.

◆ 그리드워크에 에이핑크 공연… 전 좌석 무료

2025 전남GT 관객석의 모습. / 슈퍼레이스
2025 전남GT 관객석의 모습. / 슈퍼레이스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13일에는 출전 차량과 드라이버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와 개막식이 열리며, 걸그룹 에이핑크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 좌석 무료로 운영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꾀한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중계도 제공한다. 주요 경기는 KBS2와 ENA Sports를 통해 생중계하며,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KIC는 12일부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예선과 결승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