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박창근·마이진 등 총출동…가요무대 '가을 사랑' 특집, 또 누구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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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회 - 가을 사랑 편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선선해진 바람과 함께 계절의 정취를 담은 노래들이 안방을 찾아온다. 사랑과 그리움, 낙엽과 바람 등 가을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소재를 담은 가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랜 세월 우리 대중가요의 기억을 이어온 KBS1 '가요무대'가 이번에는 '가을 사랑'을 주제로 14개의 무대를 선보인다.

마이진 자료사진. / 마이진 인스타그램
마이진 자료사진. / 마이진 인스타그램

이번 7일 방송에서는 솔지, 김국환, 구수경, 하태웅, 박앵두, 신유, 별사랑, 춘길, 마이진, 이정희, 손빈아, 이정옥, 박창근, 박혜신 등이 출연한다. 여러 세대의 가수들이 가을과 사랑, 그리움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를 무대 순서에 따라 들려준다.

1985년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향수와 추억을 되새겨온 KBS의 장수 음악 프로그램이다. 김동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매회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대중가요와 친숙한 노래를 소개하고 있다. 오랜 경력의 가수부터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는 후배 가수들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한다는 점도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이번 1963회 주제는 '가을 사랑'으로 선곡에는 제목에 직접 가을을 담은 노래뿐 아니라 낙엽과 바람, 사랑과 그리움 등을 소재로 한 곡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첫 번째 무대는 솔지가 맡는다. 솔지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을 부르며 이날 방송의 문을 연다.

이어 김국환이 '오동잎'을 선보인다. 세 번째 순서에서는 구수경이 '가을 편지'를 부른다. 제목부터 가을을 담고 있는 노래들이 방송 초반부에 이어지며 이번 회차의 주제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네 번째 무대에는 하태웅이 올라 '너'를 부른다. 이어 앵두걸스의 박앵두가 '가을이 오면'을 선보인다. 여섯 번째 순서에서는 신유가 '애가 타'를 부른다. 신유에 이어 별사랑이 무대에 올라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선보인다.

여덟 번째 무대는 춘길이 맡는다. 춘길은 '그리움만 쌓이네'를 부르며 방송의 중반부를 이어간다. 다음으로 마이진이 '낭만에 대하여'를 선보인다. 다양한 방송 무대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려온 마이진이 익숙한 가요를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열 번째 순서에서는 이정희가 '그대여'를 직접 부른다. 이어 손빈아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른다. 열두 번째 무대 역시 원곡 가수가 직접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는 순서다. 이정옥이 '숨어 우는 바람 소리'를 부르며 무대에 오른다.

방송 후반부에는 박창근이 등장한다. 박창근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선보인다. 마지막 열네 번째 무대는 박혜신이 맡는다. 박혜신은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부르며 이날 '가을 사랑' 편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한다.

'가요무대' 1963회는 익숙한 가요를 따라가며 성큼 다가온 가을의 시작을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1963회 가요무대 출연진 및 선곡 정보다>

1.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패티김) / 솔지

2. 오동잎(최헌) / 김국환

3. 가을 편지(최양숙) / 구수경

4. 너(이종용) / 하태웅

5. 가을이 오면(이문세) / 박앵두 (앵두걸스)

6. 애가 타(장윤정) / 신유

7.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차중락) / 별사랑

8. 그리움만 쌓이네(여진) / 춘길

9. 낭만에 대하여(최백호) / 마이진

10. 그대여(이정희) / 이정희

11.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임영웅) / 손빈아

12. 숨어 우는 바람 소리(이정옥) / 이정옥

13.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 / 박창근

14.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임희숙) / 박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