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출산 1년만 결혼…오늘(5일) 웨딩에 돌잔치까지 '겹경사' 맞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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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한정민 부부 결혼식…돌잔치도 진행
레이싱모델 겸 방송인 유다연과 MBN '돌싱글즈3' 출신 한정민이 5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이자 한 아이의 부모인 두 사람은 이날 예식과 딸의 돌잔치를 함께 치르며 특별한 하루를 완성한다.

5일 결혼식과 딸 돌잔치 함께…'겹경사'

5일 스포츠월드 보도 등에 따르면 유다연과 한정민은 이날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사회는 개그맨 유민상이 맡는다. 2부 사회는 구독자 210만명의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로 이름을 알린 개그맨 장윤석과 임종혁이 나선다. 축가는 그룹 V.O.S 김경록이 불러 부부의 새출발을 축하한다.
결혼식과 돌잔치를 한날에 묶은 데는 부부의 배려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딸은 지난해 9월 8일 태어나 결혼식 사흘 뒤 첫돌을 맞는다. 유다연은 두 행사로 지인들을 거듭 부르는 부담을 덜기 위해 하루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유다연은 "결혼식과 돌잔치로 지인들을 두 번 부르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한 번에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2024년 한 모임에서 인연을 맺어 그해 말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고, 이후 임신이라는 소식까지 이어졌다. 유다연은 2025년 5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같은 해 7월 임신 사실과 함께 남편이 한정민임을 공개했다.

유다연, 임신부터 출산까지

유다연은 1987년생으로 국내 대표 레이싱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유튜브 채널 '뉴민상'에서 솔직한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레이싱 형수'라는 별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남편 한정민은 2022년 방송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3'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유다연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처음 전한 것은 2025년 7월이었다. 그는 SNS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드디어 임밍아웃. 빨리하고 싶어서 참느냐고 힘들어 죽는 줄. 유튜브 올리자마자 너무 많이 다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나도 뱀띠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한 유다연은 임신 28주차임을 알리며 임신 시기를 둘러싼 궁금증에 대해 입을 열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이 임신 시기에 대해 오해를 많이 하셨다. (한정민과) 진지한 관계로 만나기로 약속한 게 작년 크리스마스였고 크리스마스에 함께 밤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 "혼인신고는 2025년 5월 중순에 했으며 결혼식은 내년 아이 돌잔치와 함께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남편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는 처음엔 "직장인 겸 인플루언서"라고만 소개했다. 이어 "아는 분들은 알 수도 있다. 연애 프로그램에 나온 적이 있다. 지금은 인플루언서 일을 안 하고 직장만 다니고 있다. 나중에 남편이랑 함께 불러달라"며 뜸을 들인 끝에 결국 남편이 한정민이라고 공개했다.
한정민도 유다연과 함께 찍은 네컷사진과 장문의 글로 결혼·임신 심경을 전했다. 당시 그는 아내를 소개하며 "제 와이프는요 레이싱모델 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유다연이구요"라고 적었다. 뱃속의 딸을 두고는 "지금 29주차에 들어간 저의 또 다른 사랑 태명이 '두유'인 제 딸입니다"라며 "9월에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에요"라고 밝혔다.
마침내 2025년 9월 8일, 부부는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한정민은 SNS를 통해 "두유야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혼인신고와 임신, 출산을 차례로 거친 두 사람은 딸이 세상에 나온 지 1년 만에 결혼식과 돌잔치를 함께 치르며 앞으로의 단란한 가정 생활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