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워치6 프로, 글로벌엔 없는 일정 알림 기능 중국서만 9월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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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워치6 프로, 중국 전용 일정·알림 기능 티저 공개
셀리아 추천 그룹과 연동, 9월7일 신제품 행사서 첫선 예고

화웨이가 워치6 프로의 중국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일정·알림 기능을 예고했다. 화웨이는 웨이보(Weibo)에 올린 티저 영상에서 워치6 시리즈의 브랜드 앰버서더가 워치6 프로를 착용한 채 9월7일(현지시각) 열리는 신제품 공개 행사 알림을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알림에는 행사 날짜와 시간뿐 아니라 무대에서 공개될 내용까지 담겼다. 화웨이는 아직 기능의 정식 이름이나 세부 사양을 밝히지 않았지만, 워치6 프로가 글로벌 모델과 달리 중국 전용 업그레이드를 갖췄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깜빡증 잡아주는 알림, 셀리아 추천 그룹에 자리했다
화웨이가 공개한 화면을 보면 해당 알림 팝업은 셀리아 추천(Celia Suggestions) 그룹에 속해 있다. 이 그룹은 워치6 프로에 탑재된 전역 할 일 목록(global to-do list) 기능과도 연동된다. 사용자가 다가오는 일정의 시간을 설정하면 정해진 시점에 맞춰 알려주는 방식이다.
화웨이는 티저에서 기능을 소개하며 “평소 어떤 일을 깜빡 잊는 경우가 많다면 걱정하지 마라, 워치6 프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끔 즉흥적으로 생기거나 깜빡 잊어버리는 일들이 일상엔 늘 있다. 다행히 웨어러블에 대한 이해가 조금만 더해지면 많은 일이 훨씬 수월해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화웨이센트럴(Huaweicentral)에 따르면 회사는 이 기능의 정식 명칭조차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9월7일 공개행사 정보가 그대로 알림 예시로
이번 티저에서 눈에 띄는 지점은 실제 공개 행사 정보를 알림 예시로 그대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영상 속 앰버서더가 받은 알림은 9월7일(현지시각) 열릴 신제품 공개 행사의 날짜와 시간, 무대에서 발표될 내용을 담고 있었다. 화웨이는 이 행사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웨어러블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웨이센트럴은 워치6 프로가 다음 주 중국에서 출시된다고 전했다. 이 시점이 9월7일 행사와 맞물려 있어, 일정·알림 기능이 중국 출시와 함께 처음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화웨이는 정확한 출시일이나 기능의 최종 형태를 아직 확정 발표하지 않았다.
글로벌판엔 없는 중국 전용 차별화
화웨이센트럴은 이번 기능이 워치6 프로의 글로벌 형제 모델과 비교해 중국 전용으로 추가된 독점 업그레이드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같은 워치6 프로라도 중국 출시 모델에만 이 일정·알림 기능이 담긴다는 의미다.
화웨이 공식 소비자 웹사이트에 소개된 워치6 프로 글로벌 버전은 신체 준비도(physical Readiness)를 핵심 기능으로 내세운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몸의 회복 상태를 진단해 하루 일정과 휴식의 균형을 잡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이는 일정·알림 기능과는 별개의 건강관리 기능으로, 중국 모델에서 어떻게 다뤄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열린 글로벌 신제품 행사와는 별도 일정
화웨이는 앞서 9월2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글로벌 신제품 행사에서 스포츠 스마트워치 워치GT7 시리즈와 무선이어폰 프리버즈 네오 등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노바16s 시리즈와 워치6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워치6 프로의 중국 전용 일정·알림 기능 티저는 이 글로벌 행사와는 별도로, 중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추가로 공개된 소식이다.
화웨이는 다음 주 중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워치6 프로의 정식 출시일과 일정·알림 기능의 최종 명칭은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