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송강, 무대 공포 이준영 눈 가리고 이끌었다…3회 연속 동시간대 1위
작성일
‘포핸즈’ 송강·이준영, 무대 공포 넘고 연습 메이트로
3회 연속 동시간대 1위, 닐슨코리아 전국 4.4% 기록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송강과 이준영이 위기를 함께 넘으며 한층 깊어진 우정을 그려낸다. 지난 5일 방송된 3회에서 강비오(송강)와 최정요(이준영)는 무대 공포와 어른들의 압박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면서도 서로에게 든든한 조력자로 거듭났다. 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평균 4.4%, 최고 5.7%를 기록하며 전국 기준 3회 연속 케이블·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수도권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강비오와 최정요는 연주 파트너를 넘어 서로의 행복을 돕는 연습 메이트가 되기로 약속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노블리스 콘서트가 부른 위기와 반전
한국예고 정기 공연을 앞두고 최정요와 연습에 매진하던 강비오는 피아노 선생님 도현수(김주헌)에게 노블리스 콘서트에 도전하고 싶다는 본심을 드러낸다. 노블리스 콘서트는 앞서 강비오가 자신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는 할아버지 강승운(정진영)에게 반드시 서 보이겠다고 다짐했던 무대다. 머뭇거리던 도현수와 최정요도 결국 강비오의 뜻을 받아들이면서 세 사람은 더 큰 무대를 향한 연습에 돌입한다.
연습을 거듭해 환상적인 호흡을 완성한 두 사람은 마침내 콘서트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공연 당일 수많은 관객을 마주한 최정요는 무대 공포 증세를 보이며 강비오를 홀로 남겨둔 채 무대 밖으로 뛰쳐나가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 강비오는 최정요의 눈을 검은 천으로 가린 채 “너는 내가 내는 소리만 들어”라는 말로 다시 무대로 이끌고, 관객들에게 정숙을 부탁한 뒤 완벽한 포핸즈 연주를 완성해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는다.
성공적인 무대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한다. 강비오는 어머니 강지혜(윤세아)로부터 라이벌이 될 최정요를 도왔다는 질책과 함께 콩쿠르 준비에 매진하라는 압박을 받고, 최정요는 한국예고 이사장 윤선주(서재희)를 통해 강승운의 부름을 받아 강비오가 그토록 원했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두 사람 사이에는 서서히 균열이 생긴다.

갈등과 화해, 연습 메이트로의 전환
강지혜의 압박에 콩쿠르 준비를 핑계로 최정요와 거리를 두던 강비오는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를 묻는 최정요에게 도현수의 제자가 되기 위해 포핸즈를 한 것뿐이라고 일갈한다. 두 친구의 사이는 급격히 냉랭해지고, 강비오는 강지혜에게 그동안 억눌러온 감정을 터뜨린다. 강지혜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피아노를 쳐왔지만 정작 자신은 하나도 행복하지 않다고 토로하지만, 강지혜는 아들의 고백마저 엄살로 치부하며 여전히 콩쿠르에 집중하라고 다그친다.
관계가 틀어진 것도 잠시, 강비오는 우연히 빚쟁이들에게 붙잡혀 곤경에 처한 최정요를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구해낸다. 다친 최정요의 상처를 치료해준 뒤 자신의 유치했던 행동을 사과하고, 최정요는 강비오를 자신의 아지트인 악기 상가 창고로 안내해 함께 포핸즈를 연주하며 다시 음악으로 교감한다.
연주가 남긴 여운에 잠을 이루지 못한 강비오는 다음 날 최정요를 찾아가 “나랑 연습 메이트 하자”라며 새로운 관계를 제안한다. 함께 연습하며 행복하게 음악하는 방법을 찾고 싶다는 강비오의 결심에 최정요가 흔쾌히 화답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시청률 3회 연속 1위, 2049 타깃도 강세
3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조사에서 전국 평균 4.4%, 최고 5.7%, 수도권 평균 4.4%, 최고 5.7%를 나타냈다. 이 수치로 ‘포핸즈’는 전국 기준 3회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tvN의 핵심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강세가 이어졌다.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젊은 시청층의 호응을 수치로 증명했다. 다만 일부 보도에서는 3회 시청률 상승세가 소폭 꺾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강비오와 최정요가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는 서사가 이후 회차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4회 방송 이후 확인될 전망이다.
강비오와 최정요가 무대 공포와 가족 갈등을 함께 이겨내는 과정은 학원물이자 성장 드라마인 ‘포핸즈’의 핵심 서사로 자리잡았다. 두 학생 피아니스트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완성한 포핸즈 연주 장면은 극 중 여러 인물 관계 중에서도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4회 예고와 남은 이야기
연주 파트너에서 연습 메이트로 관계를 재정립한 강비오와 최정요의 이야기는 6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포핸즈’ 4회에서 이어진다. 극본 신이원 작가와 박현석 감독이 함께 그려가는 두 학생 피아니스트의 성장기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가 이후 회차의 관심사다.
강지혜의 압박과 강승운의 인정 욕구 등 어른들의 개입이 두 사람의 관계에 계속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강비오와 최정요가 연습 메이트로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가 다음 회차 줄거리로 예고돼 있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스트리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