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나인가?…로또 미수령 당첨금 '20억' 11월 2일까지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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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로또 1등, 수령기한 11월 2일까지 미확인
잊혀진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 임박한 상황
경기 남양주시에서 판매된 로또 1196회차 1등 당첨금 20억여 원이 지급기한 만료를 앞두고 여전히 주인을 찾지 못한 가운데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 이전에 당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1일 추첨이 진행된 로또6/45 1196회차 1등 당첨금 1건이 지급기한을 앞두고 아직 수령되지 않았다. 미수령 상태로 남아있는 1등 당첨금의 정확한 액수는 20억 162만 7550원이다.
당시 추첨된 1등 당첨번호는 8, 12, 15, 29, 40, 45이며 2등 당첨자를 가리는 보너스 번호는 14다. 해당 복권이 판매된 장소는 경기 남양주시 남가로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으로 확인됐다.
로또복권 당첨금의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정확히 1년이다. 이에 따라 1196회차 1등 당첨금의 수령 마감일은 오는 11월 2일까지다. 기한 내에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수령 절차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해당 당첨금 전액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자동 귀속된다.
복권기금으로 들어간 미수령 당첨금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안정사업,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 취약계층 복지 증진 등 법으로 정해진 공익사업 목적에 전액 활용된다.
가장 최근 당첨번호 및 추첨 시각과 판매 시간 안내
가장 최근 추첨이 진행된 로또6/45 제1240회차는 2026년 9월 5일 추첨이 완료됐다. 1240회차 1등 당첨번호는 11, 13, 19, 20, 31, 44로 집계됐으며 보너스 번호는 27이다.
제1240회차 1등 총 당첨금은 286억 7000만 원 규모로 형성됐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6명으로 집계됐으며 1인당 지급되는 당첨금은 17억 9000만 원이다.
로또복권 추첨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5분경 MBC TV 생방송 프로그램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추첨 방송을 통해 6개 당첨번호와 1개 보너스 번호가 차례로 추출된다.
복권 구매 가능 시간은 추첨일인 토요일과 평일 간 차이가 있다. 평일에는 제한 없이 상시 구매가 가능하지만 추첨 당일인 토요일은 오후 8시에 모든 판매가 일시 마감된다. 토요일 오후 8시 이후부터 다음 날인 일요일 오전 6시까지는 복권 판매 시스템이 중단되어 구매가 불가능하다.
당첨금 수령 방법과 복권지갑 전자등록 활용 절차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 경우 당첨자는 신분증과 실물 당첨복권을 지참하여 농협은행 본점을 방문해야 당첨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당첨금 수령 절차나 관련 세부 사항은 동행복권 고객센터(1588-64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행복권은 당첨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당첨금을 놓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전자등록 서비스인 '복권지갑' 활용을 안내하고 있다. 복권지갑은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 페이코(PAYCO) 내에서 제공되는 복권 관리 서비스다.
오프라인 복권판매점에서 구매한 종이 로또복권을 페이코 앱의 복권지갑에 스캔 또는 입력하여 등록하면 추첨 종료 직후 시스템이 자동으로 당첨 여부와 결과를 안내한다.
복권지갑 이용자가 지급기한 전날까지 당첨금을 직접 수령하지 않을 경우 지급기한 당일에 해당 당첨금이 연결된 계좌로 자동 지급되는 기능이 지원된다.
전자등록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법적 당첨금 지급 기준은 실물 복권 검증이 우선 적용된다. 복권지갑에 등록을 마쳤다 하더라도 지급기한 전날까지는 종이 복권이 훼손되거나 분실되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김정은 동행복권 서비스본부장은 구매 후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복권이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지급기한 내에 반드시 당첨금을 수령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수령 복권 발생 원인과 당첨자 주의사항

복권 당첨금이 만료 기한까지 수령되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는 구매 후 복권을 옷 주머니나 차 안, 가방 등에 방치해 둔 채 추첨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우 지갑 교체 과정에서 복권을 분실하는 경우가 꼽힌다.
종이 복권은 열이나 습기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영수증 용지 특성상 마찰이 가해질 경우 인쇄된 번호나 바코드가 훼손될 위험이 있다. 번호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된 경우 당첨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어 보관 시 주의가 요구된다.
동행복권 측은 과거 구매했던 복권이나 보관 중인 종이 복권이 있다면 추첨 회차와 당첨번호를 재확인해 볼 것을 권고했다. 1196회차 당첨 복권을 소지한 구매자는 지급기한인 11월 2일이 지나기 전에 지정된 지급처를 방문해야 20억 원 상당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