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을밤 채울 ‘달빛 음악공감’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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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생태호수공원서 김창완밴드로 시작
노라조·솔지·뮤지 등 9~10월 릴레이 출연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도심 공원과 천변이 가을밤 야외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달 11일 서구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2026년 '달빛 음악공감'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첫 무대는 대전 출신 2인조 어쿠스틱 듀오 컬타가 맡는다. 이어 김창완밴드가 '너의 의미', '청춘', '개구쟁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달빛 음악공감'은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9~10월 대전 5개 자치구의 공원과 천변을 돌며 열린다.

이달 18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는 소냐와 방구석프로뮤즈가 공연하고, 10월 3일 중구 우리들공원에서는 노라조와 스피드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10월 9일 대덕구 동춘당공원에서는 솔지와 최재구, 17일 동구 대동천에서는 뮤지와 파마씨가 시민들과 만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자신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