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송강, 재능 압박감에 결국 쓰러졌다…이준영 “빛나는 원석”이라 다독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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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송강, 재능 압박감에 쓰러지고 이준영이 다독여
시청률 5.8%까지 반등했지만 ‘사랑이 온다’와 격차 여전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배우 송강이 재능에 대한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진다. 극 중 그는 천재적 재능을 지닌 이준영과 견줄 수 없는 격차 앞에서 열등감에 시달리다 결국 무너지고, 이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어른들의 움직임까지 이어진다. 음악 천재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되며 티빙에서 스트리밍도 함께 이뤄진다.

tvN DRAMA — 투닥투닥 ‍ 토닥토닥 ‍ 비하인드에서만 볼 수 있는 비오X정요 본체들의 장꾸 케미

재능 압박감에 무너진 송강, 흔들리는 우정

극 중 송강은 이준영의 재능 앞에서 스스로를 견주며 좁혀지지 않는 격차에 부딪힌다. 그 압박감은 결국 쓰러짐이라는 사건으로 터져 나오고, 이 일을 계기로 잔인한 어른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갈라놓으려는 전개가 뒤따른다. 재능 차이라는 벽 앞에서 두 사람의 우정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

쓰러진 송강을 향해 이준영은 “네가 나보다 빛나는 원석”이라는 말로 다독인다. 재능 우위에 있는 인물이 오히려 상대를 인정하고 위로하는 이 장면은 열등감으로 흔들리던 두 사람의 관계를 다시 우정 쪽으로 돌려세우는 분기점이 된다. 회차의 중심축은 열등감에 시달리는 송강의 심리와, 그를 받아들이는 이준영의 태도로 짜였다.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는 어른들의 개입은 재능 차이라는 소재를 단순한 성장담에서 갈등 서사로 확장시킨다. 예술고라는 경쟁적 공간에서 우정이 어떻게 시험받는지가 극의 축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재능 압박감에 무너진 송강, 흔들리는 우정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재능 압박감에 무너진 송강, 흔들리는 우정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음악 천재들의 예술고, 청춘 성장극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무대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영문 부제 ‘Four Hands Two Sonatas’가 붙은 작품은 두 대의 손이 함께 만들어내는 소나타처럼, 서로 다른 재능을 지닌 인물들이 부딪히고 어우러지는 과정을 담아낸다.

tvN 토일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편성되며, 방송과 동시에 티빙에서 스트리밍된다. tvN은 작품을 소개하며 ‘즐거움엔20tvN’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음악 천재들의 예술고, 청춘 성장극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음악 천재들의 예술고, 청춘 성장극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메이킹 속 케미, 송강·이준영·장규리

제작진이 공개한 메이킹 영상에는 극 중 무거운 갈등과 달리 투닥거리다 다시 토닥이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비오X정요 본체들의 장꾸 케미’라는 제목으로 소개되며, 극 중 재능 격차로 신경전을 벌이는 두 인물을 연기한 배우들이 실제로는 친근한 호흡을 보여주는 비하인드 장면들을 풀어냈다.

작품에는 송강, 이준영, 장규리가 출연한다. 메이킹 영상은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보여주는 케미를 비하인드 형식으로 공개하며, 본편에서 그려지는 긴장 관계와는 다른 결의 모습을 전한다.

메이킹 속 케미, 송강·이준영·장규리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메이킹 속 케미, 송강·이준영·장규리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시청률 반등, 경쟁작과 격차는 여전

‘포핸즈’는 한동안 주춤했던 시청률이 5%대로 올라선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머니투데이는 이후 방송 시청률을 5.8%로 전하며 “재능 차이에 흔들린 우정…시청률 상승”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시기 다른 매체는 해당 회차 최고 시청률을 6.6%로 보도해 매체 간 수치 차이가 확인된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주말극 ‘사랑이 온다’는 17.2%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쓴 상태다. 두 작품의 시청률 격차는 여전히 두 자릿수 이상으로 벌어져 있다. 재능과 우정을 다루는 ‘포핸즈’와 출생의 비밀·사랑을 다루는 ‘사랑이 온다’의 소재 자체가 다른 만큼 시청층의 온도 차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다만 ‘포핸즈’는 재능 차이와 우정이라는 축을 앞세운 전개로 저점을 지나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강이 쓰러지는 사건 이후 이어질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앞으로의 회차에서 시청률 흐름에도 영향을 줄지 지켜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