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티빙 첫 공개…13억이 부른 ‘준혁효과’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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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티빙 첫 공개
이준혁·서현우·오대환 영업5팀 이야기 시작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9월 10일 오후 6시 티빙을 통해 독점 선공개됐다. 이준혁·서현우·오대환이 주연을 맡은 작품은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영업팀장 공은태가 로또 1등에 당첨된 뒤에도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 원을 품고 다시 출근을 택하는 K-직장인 오피스 드라마다. 티빙 공식 유튜브에는 첫 공개를 앞두고 하이라이트 영상과 홍보 클립이 잇따라 올라오며 공개 임박 소식을 전했다.
9월10일 티빙 선공개, 14일 tvN 정규편성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강릉’을 연출한 윤영빈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함께 맡았다. 이준혁은 로또 1등에 당첨된 영업5팀장 공은태 역을, 서현우는 대리 양준호 역을, 오대환은 또 다른 주요 인물을 맡아 한 영업팀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방송은 OTT와 채널을 오가는 방식으로 짜였다. 9월 10일 오후 6시 티빙 독점 선공개에 이어 9월 14일 밤 9시 tvN에서 정식으로 첫 방송을 시작하며, 이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에 정규 편성된다. 티빙에서 먼저 만나고 방송으로 이어보는 이원화 편성이 적용된 셈이어서, 공개 첫날부터 두 플랫폼을 오가는 시청 흐름이 형성됐다.

신입사원은 언제 뽑나…공개된 하이라이트 속 관전 포인트
티빙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하이라이트 영상 제목은 ‘그래서 이 팀 신입사원 언제 뽑는다고요?’다. 영상 속에는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 “기왕이면 공 팀장님 있는 영업5팀에서”라는 대사가 담겨 로또 당첨 이후 달라진 공은태와 영업5팀을 향한 관심이 팀 내부는 물론 극 중 다른 인물들 사이에서도 커지는 모습을 예고한다.
같은 채널에는 ‘13억 원이 불러온 준혁효과(feat. 영업5팀)’라는 제목의 영상도 게재됐다. 공은태가 손에 쥔 당첨금 13억 원이 팀 분위기와 인물 관계에 변화를 만드는 과정을 짧은 클립으로 미리 보여주는 홍보 영상으로, 팀장의 변화가 팀 전체에 미치는 파급력을 앞세운 구성이다. 정식 공개 전부터 이 같은 짧은 영상들을 통해 극의 핵심 설정과 인물 관계가 조금씩 드러난 셈이다.

제작발표회 현장, 배우들이 전한 팀워크
앞서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준혁, 서현우, 오대환을 비롯해 백예인, 하율리, 홍진기 등이 포토타임을 갖고 취재진 앞에 섰다. 현장에서는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팀장이 로또 1등에 당첨된 뒤에도 사직서 대신 당첨금을 안고 다시 회사로 향하는 설정이 재차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공은태 역의 이준혁은 영업5팀의 호흡을 핵심 관전 포인트로 짚으며 “처음에는 서로 삐거덕거리고 안 맞는 것 같지만, 서로를 알아가며 잘 맞아가는 과정을 봐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호 역의 서현우도 “매력적인 영업5팀 각자의 사연과 스토리가 다 펼쳐진다”며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어쩌면 식은땀이 날 만한 사고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원팀의 과정에 포인트를 두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남은 관전 포인트와 편성 흐름
제작진이 앞서 공개한 스틸에는 팀장 공은태(이준혁), 대리 양준호(서현우), 신입 박기태(홍진기), 이지혜(하율리) 네 인물의 대비되는 표정이 담겨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영업5팀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무표정한 공은태와 날 선 표정의 양준호, 그 아래에서 각자 다른 목표를 품은 신입 박기태와 이지혜의 구도가 초반 서사의 축으로 예고된 상태다.
작품은 9월 10일 티빙 선공개 이후 나흘 뒤인 14일 tvN 첫 방송을 거쳐 매주 월·화 밤 9시 정규 편성으로 이어진다. 두 플랫폼을 오가는 공개 방식이 초반 시청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후 방송분에서 시청률과 화제성 지표가 어떻게 나타날지는 방송 회차가 쌓이면서 확인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