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일본으로 해외선진기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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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6일 오사카·교토·효고 해외선진기술연수, 세계적 건축·상업공간 현장 탐방

해외선진기술연수 나선 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텐포잔 오사카문화관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
해외선진기술연수 나선 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텐포잔 오사카문화관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학생들은 최근 5박 6일간 일본으로 해외선진기술연수를 나서며 글로벌 공간 디자인 감각과 실무 시공 역량을 높였다.

일본 오사카·교토·효고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테리어디자인과 2학년 학생 9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실에서 배운 공간 디자인과 시공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일본의 선진 건축·인테리어 기술과 공간 기획 사례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를 고려해 인테리어디자인과 시공관리 분야의 전공 역량을 현장 중심으로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학생들은 초고층 랜드마크인 ‘아베노 하루카스’를 비롯해 도심 상업공간 재생의 대표 사례인 ‘난바파크스’, 일본의 대표 건축·주거자재 기업인 ‘LIXIL 오사카 쇼룸’,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나카노시마 어린이 책의 숲 도서관’과 ‘아와지 유메부타이’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 ‘교토 신풍관(Shin-Puh-Kan)’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역사성을 살리면서 현대적 공간으로 재생한 사례를 살펴봤으며, ‘다케나카 목공도구관’에서는 일본 전통 목조 건축의 결합 구조와 목공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상업·문화·공공시설 등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며 학생들은 공간의 동선과 구성, 마감재, 조명과 빛의 활용, 건축과 주변 환경의 조화, 시공 디테일 등을 전공 관점에서 분석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건축물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디자이너의 시각과 실제 시공 과정에서 요구되는 정밀한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체감했다.

권기태 인테리어디자인과 학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건축과 인테리어 공간을 직접 경험하면서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의 언어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시공관리 등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글로벌 교육을 확대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인테리어 전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