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회의 주민도 본다'...대전 중구, 주요 회의 유튜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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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부터 구청장 지시사항까지 공개
행정 투명성·주민 알 권리 강화

9일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 '9월 중구 확대간부회의' 생중계 화면 및 확대간부회의/사진=대전 중구
9일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 '9월 중구 확대간부회의' 생중계 화면 및 확대간부회의/사진=대전 중구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중구가 구청 내부 주요 회의를 주민들에게 실시간 공개한다.

구는 9일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공식 유튜브 채널 ‘중구테레비’를 통해 처음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본청 주요 간부와 17개 동장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주민자치회 설치에 따른 후속 조치와 2027년 본예산 편성부터 도입할 예정인 톱다운 방식의 예산제도 준비 상황 등 주요 현안이 공개됐다. 각 부서 업무보고에 이어 부구청장과 구청장의 업무 지시 내용도 별도 편집 없이 전달됐다.

구는 이번 확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주요 회의의 온라인 생중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 과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책임 있는 소통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 참여와 결정으로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주민주권행정을 실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실천”이라며 “주민주권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