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다이브’ 김지연·박서함·장세혁·문승유 출연 확정, 9월 2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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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죽은 첫사랑 박서함 살리려 타임슬립…‘너에게 다이브’ 9월 26일 공개
캐릭터 포스터·티저로 본 영혼체인지 로맨스 관전 포인트

배우 김지연이 새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에서 죽은 첫사랑을 되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뛰어드는 톱 배우 윤하나 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래된 캠코더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쌍둥이 남매가 세상을 떠난 친구를 살리기 위해 16년 전으로 향하는 첫사랑 구출 로맨스로, 오는 26일 디즈니플러스와 채널A에서 동시 첫 공개된다.
9월 26일 디즈니+·채널A 동시 공개, 12부작 로맨스
‘너에게 다이브’는 극본 김보금·이온, 연출 소재현이 맡았고 덱스터픽쳐스와 아뮤즈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방송은 9월 26일 토요일 디즈니플러스와 채널A를 통해 동시에 시작된다.
주연은 김지연, 박서함, 장세혁, 문승유가 맡았다. 김지연은 톱 여배우 윤하나 역을, 박서함은 윤하나의 첫사랑이자 유도 유망주 출신 경호원 정우재 역을 연기한다. 장세혁은 윤하나의 쌍둥이 오빠이자 유도 선수인 윤하루 역, 문승유는 윤하루의 연인이자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서예랑 역으로 합류했다.
앞서 캐스팅 소식으로는 백연고 유도부 출신 선수 형원 역을 맡은 김한영의 합류가 공개된 바 있다. 제작진은 형원이 극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사건과 갈등의 축을 담당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윤하루와 정우재의 유도 선수 서사와 맞닿는 지점에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캠코더 시간여행과 영혼체인지, 정우재 살리기 프로젝트
극의 중심은 오래된 캠코더를 통한 시간여행이다. 윤하나와 윤하루는 캠코더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친구 정우재를 살리기 위해 2026년 현재에서 2010년 과거로 뛰어든다.
윤하나와 정우재는 열여덟 살에 처음 만난 이후 16년째 우정을 이어온 절친이자 쌍방 짝사랑 관계다. 헤어지게 될까 봐 서로 감정을 숨겨왔지만, 정우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윤하나는 마음을 고백할 기회조차 잃는다. 캠코더 속 정우재를 그리워하던 윤하나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2010년, 열여덟 살 시절로 타임슬립하며 그를 살리기 위해 미래를 바꾸기로 결심한다.
다만 운명을 바꿀 기회를 얻는 대가로 예상치 못한 핸디캡이 주어진다. 타임슬립한 과거에 머무르는 동안 윤하나와 윤하루의 영혼이 서로 뒤바뀌는 것. 서로의 몸에 들어간 두 사람은 자신의 얼굴로 돌발 행동을 벌이는 상대를 막느라 티격태격하고, 윤하루의 몸에 들어간 윤하나가 정우재와 묘한 브로맨스를 형성하며 로맨스에도 변수가 생긴다.

캐릭터 포스터·2차 티저로 본 관계 변화 3단계
제작진은 지난 10일 캐릭터 포스터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2026년 현재를 살아가는 윤하나, 정우재, 윤하루, 서예랑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윤하나는 “이번엔 내가 널 지켜줄게”라며 단단한 의지를 드러내고, 경호원 정우재는 “내 눈에 가장 빛나는 사람은 너야 윤하나”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유도계 아이돌’로 소개되는 윤하루는 “나한테 내일은 너희를 살리는 게 먼저야”라며 각오를 밝히고, 엔터테인먼트 대표 서예랑은 “매번 이렇게 반해, 자그마치 14년째”라는 대사로 오랜 사랑을 보여준다. 혼란 속에서도 윤하나와 윤하루는 “우리가 여기 온 이유, 정우재야” “살릴 수 있어”라며 시간여행의 목적을 되새기는 장면도 담겼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윤하나와 정우재의 관계 변화가 시간대별로 포착됐다. 2010년 학창 시절, 바닷가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풋풋한 미소를 짓는 모습부터 2026년 현재 ‘친구’라는 이름 뒤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모습, 다시 타임슬립한 2010년에서 예전과 달리 과감하게 정우재에게 다가가는 윤하나의 모습까지 3단계로 그려졌다.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은 여전히 남아 있는 두 사람이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가 극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