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된다♥…오늘(12일) 결혼하는 '걸그룹 출신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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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출신 민희 비연예인과 예식
걸그룹 스텔라 출신 민희가 12일 결혼과 함께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이날 민희는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고 인생 2막을 시작한다.

민희는 앞서 지난 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사진에는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환하게 웃는 민희와 예비 신랑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사로 먼저 소식을 접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저도 조심스럽게 직접 인사를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함께 있을 때 가장 편안하고 많이 웃게 되는, 다정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희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오랜만에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조금 쑥스럽기도 하지만, 따뜻하게 축하해주시는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소식이 닿지 못한 지인들을 향해서는 "혹시 제가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편하게 먼저 연락 주셔도 너무 반갑고 감사할 것 같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민희는 끝으로 "새로운 시작,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며 "축하해주시는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겠다"고 인사했다. 게시글에는 결혼을 앞둔 설렘과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의 깜짝 브라이덜 샤워…"너무 고맙다"
민희가 결혼을 처음 예고한 것은 지난 4월이다. 그는 당시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과 함께 "네.. 저도 갑니다. 마냥 행복했던 웨딩촬영 가봉날. 식까지 시간이 남아서 천천히 업로드 해볼게요"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을 알렸다. 앞서 예비 신랑과 나란히 선 사진이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결혼을 앞두고는 옛 동료들이 마련한 깜짝 이벤트 소식도 전해졌다. 민희는 SNS에 "우리 멤버들의 깜짝 브라이덜 샤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흰색 드레스를 맞춰 입은 스텔라 멤버들이 예비 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변함없는 비주얼과 우정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민희는 "밥먹고 카페 가자고 했더니 갑자기 다들 동공 지진. 언제 몰래 준비했던 거냐"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너무 고맙다. 최고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해체 이후에도 멤버들이 서로의 대소사를 챙기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줘 훈훈함을 안겼다.

2011년 데뷔 스텔라…'마리오네트'로 강렬한 인상
민희가 몸담았던 스텔라는 2011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다. 데뷔곡 '로켓걸'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으며 그룹 신화의 에릭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팀으로 데뷔 초 주목을 받았다. 민희는 데뷔 이듬해인 2012년 멤버 교체를 거치며 팀에 합류해 활동을 시작했다.
초반 청순하고 발랄한 콘셉트를 앞세웠던 스텔라는 2014년 발표한 '마리오네트'를 기점으로 파격적인 섹시 콘셉트로 방향을 틀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떨려요', '찔려'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가요계 섹시 콘셉트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스텔라는 2018년 공식 해체했다. 민희는 당시 SNS를 통해 "돌이켜보면 트윙클과 함께한 순간들이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추억들이 될 것 같다. 이제 저희 스텔라는 각자의 길로 나아가 보려한다"며 심경을 밝혔다. 그는 "스텔라 민희가 아닌 주민희로서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릴 테니까 응원 많이 해달라. 힘이 많이 되어 준 우리 멤버들, 트윙클 너무너무 고맙고 행복했다"고도 전했다. 당시 팬미팅에는 현 멤버뿐 아니라 앞서 팀을 떠났던 전 멤버들도 함께 자리해 마지막을 함께했다.
해체 이후 멤버들은 방송인, 뮤지컬 배우 등 저마다의 길을 걸으며 활동을 이어갔다. 민희는 SNS 등에서 소통해오고 있으며 이번 결혼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