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떨릴 수 있게’ 박소진 합류 이유 있었다…남지현과 대학 선후배로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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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진, 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 진세라 역 확정
남지현과 대학 선후배로 얽히는 케미 예고

드라마 '내가 떨릴 수 있게' 출연 박소진 (사진=TMDB)
드라마 '내가 떨릴 수 있게' 출연 박소진 (사진=TMDB)

배우 박소진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 출연을 확정하며 남지현과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박소진은 극 중 SR기획 대표 진세라 역을 맡아 주인공 연수(남지현 분)의 대학 선배이자 절친한 친구로 등장한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이는 관계를 맺지 않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관계가 가능한 남자가 얽히는 성장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0월 15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SR기획 대표 진세라 역…연기 변신 예고

박소진이 연기하는 진세라는 뛰어난 사업 수완과 사람을 설득하는 말솜씨,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강단을 지닌 인물로 소개된다. SR기획을 이끄는 대표라는 설정에 걸맞게 능숙한 일 처리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캐릭터로 그려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박소진은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전해졌다.

진세라는 주인공 연수의 대학 선배이자 가장 친한 친구로 극에 등장한다. 앞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연수는 종갓집에서 자라 연애와 사랑에서도 보수적인 원칙을 지켜온 유교걸 마케터로, 확고한 연애관을 지닌 인물이다. 진세라가 이런 연수의 곁에서 어떤 조언자 혹은 조력자 역할을 할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극은 광고주와 대행사 관계로 얽히는 연수와 독고달(김재영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만큼, 연수의 대학 선후배 관계인 진세라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사랑을 대하는 태도부터 극과 극인 두 남녀의 이야기에 진세라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내가 떨릴 수 있게’ 관련 이미지 / AI 생성 이미지
드라마 ‘내가 떨릴 수 있게’ 관련 이미지 / AI 생성 이미지

다양한 장르 넘나든 필모그래피

박소진은 드라마 ‘별똥별’, ‘이로운 사기’를 비롯해 영화 ‘제비’,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등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막을 내린 연극 ‘꽃, 별이 지나’에서는 주인공 미호를 맡아 애써 외면했던 상처와 마주하고 이를 치유해가는 인물의 감정 변화를 그려냈다.

박소진의 차기작 행보도 이어진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날아올라라 나비’에 이어 ‘내가 떨릴 수 있게’까지 잇달아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힌다. 서로 다른 매체와 장르의 두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는 만큼, 박소진이 짧은 기간 안에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이어 선보이게 되는 셈이다.

이 같은 다작 행보는 박소진이 그간 쌓아온 연기 스펙트럼과 맞물려 눈길을 끈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만큼,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맡은 진세라 역시 기존 필모그래피와는 다른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캐릭터로 꼽힌다.

배우 부부의 동반 활동…남편 이동하와 나란히 화제

박소진은 2023년 11월 배우 이동하와 결혼해 부부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동하는 지난 7월 종영한 SBS 드라마 ‘김부장’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박소진의 ‘내가 떨릴 수 있게’ 출연 확정 소식이 남편 이동하의 활약과 함께 언급되며 부부의 동반 활동에 대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각각 SBS와 티빙이라는 다른 플랫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비슷한 시기에 나란히 화제를 모으며 배우 부부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박소진은 걸스데이 멤버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어, 연기와 음악 두 분야를 거친 다채로운 커리어를 쌓아온 인물이다.

10월 15일 첫 공개…남지현·김재영 주연 라인업 완성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안새봄 작가가 극본을, 김예지 감독이 연출을 맡은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로 총 10부작으로 구성됐다. 남지현이 뼛속까지 유교걸인 마케터 공연수 역을, 김재영이 섹슈얼토이 스타트업 대표 독고달 역을 맡아 극과 극의 연애관을 가진 남녀로 등장한다. 여기에 박소진이 진세라 역으로 힘을 더하며 주요 출연진 라인업이 한층 완성됐다.

제작진은 지난 9일 대본 리딩 현장 모습을 공개하며 공개 일정을 재확인했다. 리딩 현장에서 남지현은 당당한 톤으로 공연수의 철옹성 같은 연애관이 담긴 대사를 소화했고, 김재영은 여유로운 말투로 독고달의 편견 없는 사고방식을 표현하며 두 캐릭터의 상반된 성격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티빙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10월 15일 오후 6시 독점 선공개 일정도 확인된다.

이처럼 주연 배우들의 케미가 공개된 가운데 진세라 역의 박소진이 합류하면서, 연수와 독고달의 관계 변화 축에 더해 연수와 진세라의 우정 서사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10월 15일 수요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