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유승호, 웃다가 싸늘…12회 선공개 “주인 잃은 개 같네”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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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12회 선공개, 유승호 친절하다 싸늘…“주인 잃은 개 같네”
유성원의 이중성, 최동구 향한 돌변 장면으로 다시 예고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가 12회 선공개 영상을 통해 유승호(극 중 유성원 역)의 서늘한 이중성을 다시 한번 예고한다. SBS Catch가 유튜브에 올린 해당 영상은 “주인 잃어버린 개 같네”라는 대사와 함께 유성원이 친절하게 대하던 상대를 순식간에 싸늘하게 비웃는 장면을 담았다. ‘재벌X형사2’는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12회 선공개 장면 핵심, 친절함 뒤에 숨은 냉소
공개된 선공개 영상 제목은 “최동구에게 친절하다 순식간에 싸늘하게 변하는 유승호”다. 영상 속 유성원은 극 중 인물 최동구를 향해 다정한 태도를 보이다가, 최동구가 등을 돌리는 순간 표정을 바꿔 “주인 잃어버린 개 같네”라며 비웃음을 흘린다. 짧은 대사 한 줄이지만 유성원이라는 인물이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실제 속내 사이에 얼마나 큰 간극을 두고 있는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SBS Catch는 영상 소개 문구에서 이 같은 급변을 그대로 강조했다. 친절함과 냉소가 한 인물 안에서 한 문장 차이로 뒤바뀌는 구성은, 유성원 캐릭터가 그동안 극 중에서 쌓아온 서스펜스 라인을 12회에서도 이어간다는 점을 예고한다.

유성원의 서늘한 내면, 앞선 회차 서사와 맞물리다
유성원의 이중적 면모는 처음 등장한 설정이 아니다. 앞서 9회 방송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가 유성원의 작업실을 찾아 조각 작품에 담긴 의미를 캐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당시 진이수가 “저 작품 말야. 무슨 뜻이야? 자갈은 뭐고, 갈대는 왜 꽂아 놓은거야?”라고 묻자 유성원은 “왜? 비밀인데?”라며 “나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있어. 모든 것들이 다 기억나는 순간”이라는 알 듯 모를 듯한 답을 내놓았다.
초겨울 갈대밭에서 자갈을 밟으며 보슬비를 맞았던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작품을 만들었다는 유성원의 설명은 그의 서늘한 내면을 짐작하게 한 대목이었다. 12회 선공개 영상에서 드러난 최동구를 향한 돌변 역시 이 같은 이중성이 특정 인물을 겨냥한 구체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조각가로서 은밀한 서사를 지닌 인물이라는 설정이 회차를 거치며 점점 더 구체적인 관계 안에서 드러나는 셈이다.

강력1팀 중심 전개와 제작 비하인드
‘재벌X형사2’는 진이수와 새로운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를 중심으로 강력1팀이 여러 사건을 함께 풀어나가는 구조로 진행된다. 앞서 공개된 7-8회 촬영 메이킹 영상에서는 강력1팀의 촬영 현장이 리허설부터 실제 촬영까지 유쾌한 분위기로 채워졌던 비하인드가 소개된 바 있다. 뜻밖의 NG로 웃음이 터졌던 현장과 달리, 극 중에서는 여고생 변사 사건 수사와 유성원을 둘러싼 의혹 추적이 팽팽하게 이어지며 극의 중심축을 이뤘다.
12회에서도 진이수와 주혜라를 축으로 한 강력1팀의 수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선공개 영상은 유성원이라는 인물이 수사선상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다시금 환기시킨다. SBS Catch 측은 영상 소개에서 “재벌X형사, 진이수가 돌아왔다! 새로운 팀장 주혜라와 유쾌상쾌통쾌 도파민 터지는 사이다 수사가 펼쳐진다”고 프로그램 정체성을 소개했다.

시청자 반응과 남은 회차 관전 포인트
12회 선공개 영상은 SBS Catch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공개됐으며, 두 영상 모두 “주인 잃어버린 개 같네”라는 동일한 대사를 제목에 내세워 유성원의 돌변 장면을 예고했다. 친절함에서 싸늘함으로 순식간에 바뀌는 표정 변화가 짧은 선공개 컷만으로도 인물의 위험성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12회 본방송에서 이 장면이 어떤 사건과 연결되는지가 관건으로 남는다.
앞선 7-8회 메이킹 영상에서 확인된 것처럼 배우들 간 현장 분위기는 밝지만, 극 중 유성원을 둘러싼 서사는 회차가 진행될수록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재벌X형사2’는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SBS를 통해 방송되며, 12회에서는 최동구를 향한 유성원의 돌변 장면이 어떤 맥락에서 등장하는지가 이어지는 전개의 핵심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