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고지용, 새벽에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메시지'…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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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SNS에 올린 글 내용은?
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고지용이 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고지용은 13일 오전 사진의 SNS에 ‘Bring it on!(덤벼, 한 번 해보자!)’라는 글이 적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고지용은 짧은 문구 외에는 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E:um의 ‘결국 다 지나갈 거고, 이겨낼 거야’를 배경음악으로 선정했다. 해당 곡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곡으로, 고지용이 별다른 설명 없이 짧은 문구와 해당 곡을 게시물로 올리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공교롭게도 전 부인 허양임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직후 남긴 게시물이었다. 앞서 허양임은 지난 12일 "나이 먹는 건 싫은데 자식 축하는 좋네요. 뽀뽀하자고 해서 미안해. 내년엔 안 부탁할게~"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승재 군이 준비한 허양임의 생일 기념 깜짝 이벤트가 담겼다. 몽쉘로 만든 케이크를 몰래 준비한 승재 군은 허양임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감동한 허양임은 승재 군과 함께 촛불을 끄고 뽀뽀를 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허양임·승재 모자의 행복한 일상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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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은 앞서 지난달에도 “항상 보고싶어 내 아기”라면서 아들 승재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당시에도 이혼 발표와 함께 고지용의 애틋한 부성애가 큰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고지용은 지난 7월 29일 2년 전 이미 허양임과 이혼했다고 직접 알렸다. 고지용은 당시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다.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승재 군의 양육권은 허양임이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고지용은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00년 5월 젝스키스가 공식적으로 해체한 이후, 다른 멤버들과 달리 가요계를 완전히 떠나 평범한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연예계 은퇴 이후 미국 유학을 다녀왔으며, 이후 광고 디렉팅 사업 및 부동산 관련 금융업, 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인으로 활동해 왔다. 연예 활동을 중단한 채 오랜 기간 대중 앞에 나서지 않았으나, 2016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2' 특집을 통해 젝스키스 멤버들과 극적으로 재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다만 다른 멤버들과 달리 2016년 재결합 당시 젝스키스의 재결성 프로젝트에는 최종적으로 함께하지 않고 사업가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아들 승재 군과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정적인 아빠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대중의 큰 호감을 얻었다. 방송을 통해 육아 과정과 일상을 소탈하게 공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이후 방송 등 여러 매체에서 활약하던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으나, 결혼 생활 끝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방송 하차 이후에는 요식업 및 건강식 사업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으며,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삶의 궤적을 그려나가는 전직 아이돌이자 기업인으로 꾸준히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