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 명절 연휴 교통신호 탄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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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 혼잡 예상 주요 나들목(IC) 및 외곽지방도로 합류지점 신호체계 탄력 운영
- 주요 간선도로 5개축 56개 교차로 주기 상향 및 조정으로 명절 교통 정체 최소화

전주시가 추석 명절 시민과 귀성객이 교통정체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로 여건에 맞춰 교통신호를 탄력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 추석 명절 연휴 교통신호 탄력 운영

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귀경객 유출입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 위해 주요 나들목(IC)과 외곽도로 합류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신호체계 변경은 민선9기 첫 명절을 맞아 과거 명절 교통량 자료를 분석해 신호 시간을 세분화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량이 분산되는 교차로까지 신호체계 주기를 최초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완산·덕진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4일간의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주요 간선도로 5개축 56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교통 흐름에 맞는 신호주기 상향과 연동값 조정 등에 나설 계획이다.

대상 구간은 온고을로, 모악로, 콩쥐팥쥐로, 안덕원로, 동부대로 등 주요 5개 간선도로에 연계한 교차로와 색장광장 일대다.

이 가운데 온고을로와 모악로는 귀성·귀경 방향별 교차로 연동값을 조정해 병목현상을 최소화하고, 콩쥐팥쥐로는 신호주기를 기존 170초에서 190초로 상향한다. 또, 안덕원로와 동부대로 일대는 저녁 시간대 교통량을 고려해 기존 오후 9시부터 140초로 운영하던 신호주기를 오후 10시까지 170초로 유지해 명절 기간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교통량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색장광장도 전주와 남원·임실 방향 성묘객 교통량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신호주기를 기존 120초에서 140초로 상향하고, 진행 방향별 녹색 신호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백미영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교통량 조사를 병행해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명절과 교통량 증가 시기의 신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