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볼 뻔”…‘슈돌’ 출연했던 축구 스타 2세, 폭풍 성장 근황에 반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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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설아, 중학생 된 폭풍 성장 근황 눈길
언니 재시 닮은 설아, 사춘기 일상 공개하며 웃음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설아가 몰라보게 성장한 근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설아는 어느덧 중학교 1학년이 됐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언니 재시를 빼닮은 외모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쏟아졌다.

“언제 이렇게 컸어?”…중학생 된 설아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중1딸 #넌사춘기 #난갱년기”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설아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설아는 붉은색 상의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메이크업에 능숙한 표정까지 더해져 과거 방송에서 보여준 어린 시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설아의 SNS에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수영장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담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의 꼬마 설아가 떠오르지 않을 만큼 훌쩍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설아 예쁘다”, “예뻐서 모든 것이 용서되는 설아”, “언제 이렇게 커서 사춘기 언니가 된 거야”, “세상에, 지금 너무 예뻐졌네”, “몰라볼 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언니 재시와 닮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순간 재시인 줄 알았다. 너무 닮았다”며 “모르는 사람들은 재시와 설아를 쌍둥이로 보겠다”고 말했다.
“넌 사춘기, 난 갱년기”…엄마가 전한 변화

이수진은 중학생이 된 설아의 일상도 유쾌하게 공개했다.
그는 “거울 앞 체류시간 실측 불가”, “두드리기 루틴, 밀가루 범벅, 볼따구는 한 잔 한 듯”, “옷장 가득한데 입을 옷이 없다는”, “내 화장품이 슬쩍슬쩍 사라짐”이라며 딸의 달라진 모습을 나열했다.
이어 “잘생긴 오빠 지나가면 눈동자 따라감”, “셀카 100장, 포토샵, 고르는 데만 반나절”, “조금씩 늘어나는 말대꾸”, “다이어트 한다는 말 입에 달고 살면서 벌크업 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수진은 “이제 곧 중2가 오고 있음. 중학생 사춘기 딸 있는 집들 추가 증상 있으면 댓글로 알려달라. 마음 단단히 먹으려 한다”고 털어놨다.
게시물에는 설아도 직접 등장했다. 설아는 엄마가 적은 내용 가운데 “5번은 아니거든”이라며 ‘잘생긴 오빠가 지나가면 눈동자가 따라간다’는 부분을 반박했다. 솔직하고 유쾌한 댓글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단란한 모녀 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성인 된 재시는 독립…뉴욕행 대신 서울서 홀로서기

설아의 폭풍 성장과 함께 첫째 딸 재시의 근황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수진은 최근 SNS를 통해 “재시가 성인이 됐고 독립했다”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수진은 평소 자녀들에게 성인이 되면 부모의 품을 떠나 아르바이트도 하고 자신의 힘으로 살아봐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부모의 지원도 성인이 될 때까지라고 단호하게 말해왔지만, 막상 재시가 독립한다고 하자 눈물이 쏟아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재아가 골프 아카데미 기숙사에 들어갔을 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유독 재시를 떠나보낼 때는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두 딸은 어린 시절부터 성향이 달랐다. 재아는 아기 때부터 독립심이 강했지만 재시는 하나부터 열까지 늘 엄마를 찾고 엄마만 바라보던 아이였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패션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재시는 또래보다 두 해 일찍 대학에 입학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일부 학업을 마치고 최우등 자격으로 학위를 받은 뒤 미국으로 건너가 수업을 이어갈 계획이었지만, 출국을 사흘 앞두고 뉴욕행을 미뤘다.
이수진은 학업을 빠르게 마치는 것보다 또래와 보조를 맞추면서 사회를 먼저 경험해 보라고 제안했다. 직접 일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얻는 2년의 경험이 앞으로 재시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고, 재시도 이를 받아들였다.
결국 재시는 서울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수진은 딸이 직접 식사를 챙기고 돈을 벌면서 생활비의 무게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슈돌’ 다둥이 가족, 각자의 길로

이동국은 2005년 이수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7년 첫 쌍둥이 딸 재시와 재아를 품에 안았고, 2013년 둘째 쌍둥이 딸 설아와 수아를 얻었다. 2014년에는 막내아들 시안이 태어나 다둥이 가족이 됐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대중에게 익숙했던 아이들은 어느덧 중학생과 성인으로 성장해 저마다 새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학교 1학년이 된 설아는 사춘기에 접어든 일상과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관심을 받았고, 성인이 된 재시는 부모의 품을 떠나 서울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했다. 방송 속 꼬마였던 자녀들이 각자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다시 한번 시선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