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세종공동모금회, 장학금 5,500만 원 전달… 교육복지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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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중·고 교육취약계층 학생 77명에게 장학금 지원… 경제적 자립·성장 응원
위기가정 지원 및 교직원 자발적 나눔 ‘제자사랑 실천운동’ 결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핀란드·영국 맞춤형 교육복지 타산지석… 강미애 교육감 “꿈 펼치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최근 사회적 양극화와 경기 둔화로 인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 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공공 교육 기관과 지역 사회 복지 단체가 연계하여 소외계층 청소년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세종 지역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15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와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총 5,500만 원 규모로, 관내 초등학생 34명,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18명 등 총 77명의 학생에게 전달된다
지원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해외 주요 선진국의 경우 공교육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정교한 맞춤형 교육복지 공조 체계를 운영 중이다. 핀란드는 지자체와 복지 기구가 연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학생을 조기에 식별하고 학업·생활비를 통합 지원하는 '학생복지팀(Student Welfare Team)'을 학교마다 의무화하고 있으며, 영국 역시 '푸필 프리미엄(Pupil Premium)'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지역 사회 자금 지원 체계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강미애 교육감은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든든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치며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혁 회장 역시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지만 든든한 응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발 벗고 나선 만큼, 세종 교육 현장의 복지 안전망이 한층 더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