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 NH농협은행 입점…금융서비스 6년 만에 부활
작성일
기업·방문객 금융편의 강화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 안에 6년 만에 은행 영업점이 다시 문을 열었다.

전시·컨벤션 참가기업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킨텍스의 편의 지원 기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단순한 금융기관 입점을 넘어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 필요한 부대서비스를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킨텍스는 22일 전시장 이용객과 입주기업의 금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1전시장에 ‘NH농협은행 킨텍스점’을 새롭게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영업점 앞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와 오영석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장, 김종희 킨텍스점 지점장, 킨텍스플러스 남창현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리본 커팅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새 영업점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어 차담회를 통해 킨텍스 이용객과 기업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향도 공유했다.
새로 문을 연 NH농협은행 킨텍스점은 킨텍스 제1전시장 1층 3홀 출입구 앞에 전용면적 114㎡, 약 34평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장을 찾는 참가기업과 방문객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위치에 영업점이 마련되면서 행사 기간 금융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이용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킨텍스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와 컨벤션이 수시로 열리는 공간인 만큼 현장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참가기업 입장에서는 전시·상담·계약 등 비즈니스 활동이 집중되는 기간에 금융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이 가까이 있다는 점이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번 영업점 개점에 따라 킨텍스는 전시장 이용객과 입주기업을 위한 금융서비스 기반을 다시 갖추게 됐다. 코로나19 이후 전시·컨벤션 산업이 정상화되고 전시장 방문객이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행사장 내부의 필수적인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흐름과도 맞물린다.
킨텍스는 2005년 개장 이후 전시장 내 은행 영업점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시기에 영업점이 폐점하면서 약 6년 동안 전시장 내부에 금융기관이 없는 상태로 운영돼 왔다. 전시·컨벤션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는 금융서비스 이용 수요 역시 감소했지만, 이후 산업이 점차 정상화되고 방문객과 참가기업이 늘어나면서 전시장 내 금융서비스를 다시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킨텍스는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의 기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확충을 위해 금융기관 유치를 추진해 왔고, 이번에 NH농협은행 킨텍스점 개점을 통해 약 6년 만에 전시장 내 금융서비스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 입점은 무엇보다 전시회와 컨벤션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시·컨벤션 행사는 참가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바이어 상담과 계약, 거래처 관리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이다. 따라서 행사장 안에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은 참가기업의 업무 편의를 높이는 부대 인프라 역할을 할 수 있다.
국내외 방문객들에게도 이용 편의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킨텍스는 대규모 전시와 콘퍼런스가 열릴 때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공간으로, 행사와 함께 다양한 편의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발생한다. 전시장 내부에 은행이 들어서면서 방문객들이 금융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수 있게 됐다.
킨텍스와 NH농협은행은 이번 장기계약을 바탕으로 영업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회성 입점이 아니라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시장 이용객과 기업을 위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킨텍스는 금융서비스를 시작으로 전시장 이용객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각종 편의·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시·컨벤션센터의 경쟁력은 전시장 규모와 행사 유치뿐 아니라 참가기업과 방문객이 실제로 얼마나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느냐와도 연결되는 만큼, 각종 부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NH농협은행 킨텍스점 개점으로 국내외 수많은 기업과 방문객들에게 다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시·컨벤션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킨텍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편의·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점을 계기로 킨텍스는 전시장 내부의 서비스 기능도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장을 단순히 행사 개최 공간으로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기업과 방문객이 행사 준비부터 현장 업무까지 보다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는 종합적인 비즈니스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향이다.
전시·컨벤션 산업은 행사 자체의 규모뿐만 아니라 참가기업과 관람객, 바이어 등이 현장에서 경험하는 이용 환경도 중요하다. 행사장 내 금융서비스가 복원된 것은 이러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반 가운데 하나다. 특히 기업 참가자가 많은 국제 전시회의 경우 금융업무와 각종 비즈니스 지원서비스의 접근성이 행사의 편의성과도 연결될 수 있다.
킨텍스는 앞으로도 행사 성격과 이용객 수요를 고려해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컨벤션 참가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일반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편의시설 확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NH농협은행 역시 킨텍스라는 대규모 전시·컨벤션 거점을 통해 기업 고객과 방문객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킨텍스에서 다양한 산업과 기업이 만나는 만큼 전시장 내 금융서비스를 통해 기업 활동과 현장 수요를 지원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개점은 코로나19 기간 중단됐던 전시장 내 금융서비스가 산업 정상화와 함께 다시 돌아왔다는 상징성도 있다. 2020년 폐점 이후 약 6년 만에 은행 영업점이 재입점하면서 킨텍스가 다시 전시·컨벤션 산업의 활성화 흐름에 맞춰 현장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킨텍스는 앞으로도 전시장 이용객과 참가기업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실질적인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행사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원 기능을 강화해 국내외 기업들이 전시와 비즈니스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6년 만에 다시 열린 킨텍스의 은행 영업점은 전시장 이용객에게는 생활 편의를, 참가기업에는 비즈니스 지원 기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