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무형유산 전수시설 3곳 국가유산청 공모 나란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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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비 등 1억 1100만 원 투입
초등생·유아·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무형유산 체험 운영

대전 무형유산 전수시설 3곳 국가유산청 공모 나란히 선정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지역 무형유산 전수시설 3곳이 내년 초등학생과 유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통문화 체험에 나선다.

대전문화재단은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과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 대전전통나래관이 국가유산청 ‘2027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공모에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1억1100만 원으로 국비 4440만 원과 시비 6660만 원을 투입한다.

재단에 따르면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초등학생의 교과 과정과 지역 무형유산을 연결한 ‘교과서 속 무형유산’을 운영한다. 대전전통나래관은 유아의 첫 전통문화 체험에 초점을 맞춘 ‘Hello 무형유산’을 선보인다.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Let’s play 웃다리농악’을 이어간다. 올해 충남대학교와 학점 이수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 데 이어 내년에는 지역 대학으로 참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지은주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대전의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