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 레슬링, 창단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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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여자 자유형 65㎏·김성권 남자 자유형 57㎏ 국가대표 출전
유배희 감독도 대표팀 지휘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유성구청 레슬링팀이 198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구는 조수빈과 김성권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 2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각각 체급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따냈다.
조수빈은 다음 달 1일 여자 자유형 65kg급에 먼저 나서고, 김성권은 3일 남자 자유형 57kg급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선수뿐 아니라 유배희 감독도 여자 레슬링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대표팀을 지휘하며 홍향래 코치는 심판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회 기간인 10월 2~4일 나고야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앞서 선수들의 훈련 상황과 준비 과정도 점검했다.
정 청장은 “유성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 무대에 서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