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추석 맞아 장애인복지관서 배식 봉사
작성일
나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해 이용자·종사자 격려

민형배 시장은 23일 나주에 위치한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 150여 명에게 명절 특별식을 직접 배식했다.
이날 방문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용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정적인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 시장은 배식대에 직접 서서 이용자들에게 음식을 건네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용자들과 눈을 맞추고 덕담을 나누는 한편, 식사 과정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며 현장과의 소통에도 힘썼다.
◆ 이용 장애인 150여 명에게 명절 특별식 배식
이날 복지관을 찾은 이용 장애인들은 민 시장이 마련한 명절 특별식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민 시장은 배식을 마친 뒤 이용자들과 같은 자리에서 식사하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복지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직접 들었다.
특히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편리하게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복지관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단순한 격려 방문을 넘어 복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민 시장은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장애인의 이동과 생활 편의, 자립생활 지원, 복지서비스 접근성 등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복지관 관계자들에게도 이용자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당부했다.
◆ 복지관 종사자 애로사항도 세심하게 청취
민형배 시장은 복지관 종사자들과 만나 업무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의 개선 요구도 살폈다.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기 위해서는 이용자 지원뿐 아니라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처우와 근무 여건 개선도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복지관 종사자들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과 프로그램 운영, 시설 이용 편의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민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관 종사자들이 지역 장애인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 참여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애인과 가족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종사자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 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지원 강화
민 시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자립을 돕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선택권과 생활권을 보장하고, 개인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뿐 아니라 교육과 직업훈련, 사회활동 참여, 문화·여가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이 보호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의 방향을 넓혀가겠다는 취지다.
복지관 역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필요한 상담과 재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복지의 핵심 기관인 만큼, 이용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현장 목소리 반영해 따뜻한 복지 실현”
민형배 시장은 “추석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직접 만나 따뜻한 식사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늘 장애인의 곁에서 정성을 다하는 복지관 종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행복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겠다”며 “장애인 복지와 자립 지원을 더욱 강화해 누구나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복지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자립 기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장애인과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장애인들과 직접 만나 온정을 나누는 동시에, 장애인 복지의 방향을 현장에서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립과 사회참여를 뒷받침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