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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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주민 50여 명 참여…현장 대응력과 협업체계 점검

함평군은 지난 28일 해보면 상곡리 일원에서 치매 실종 예방 모의훈련 ‘컴백홈’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 환자 실종 사고가 발생했을 때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수색할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실종 신고부터 발견까지 실제처럼 진행
함평군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함평소방서와 해보파출소,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 기관별 역할 확인하며 대응력 강화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종 신고 이후 관계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수색 인력을 배치하는 과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현장에서는 신속한 판단과 기관 간 원활한 소통이 실종자의 안전한 귀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는 점도 재확인했다.
참여자들은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사항을 공유하고, 실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 지역사회 협력으로 실종 예방
함평군은 치매 환자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경찰, 소방, 지역주민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배회 인식표·GPS 등 지원
함평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 인식표를 배부하고, 경찰과 연계한 지문 사전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보호자가 환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GPS) 지원 사업도 운영 중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치매 실종 사고가 발생하면 무엇보다 신속한 초동 대응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한 만큼 실제 상황에서도 실종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