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글로벌 창업생태계 특별상…대전 첫 ‘세계 30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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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블링크 평가서 세계 296위...전년보다 70계단 상승
2년 연속 국제무대 수상

'Startup Ecosystem Awards 2026' 수상자 단체사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석조 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사진제공=StartupBlink 공식채널
'Startup Ecosystem Awards 2026' 수상자 단체사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석조 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사진제공=StartupBlink 공식채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에서 처음으로 세계 300위권에 진입하며 국제무대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스타트업 생태계 어워드 2026’에서 ‘글로벌 Top 300 생태계 진입 특별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블링크가 발표한 ‘2026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에서 대전은 세계 29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70계단 상승하며 처음으로 글로벌 3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아시아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스타트업 생태계 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전의 성장세는 대표 창업투자 행사인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에서도 확인됐다.

이달 열린 SIW에는 3일간 7136명이 참여했고,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1대 1 투자상담 1270건이 진행됐다. 스타트업 581개사와 투자사 77개사 등이 사전 매칭에 참여했다.

대전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시 프로젝트’에도 선정돼 국비 168억 9000만 원을 포함한 총 171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대학·연구기관·투자사·기업을 연결해 2030년 글로벌 창업도시 100위권 진입을 목표로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대전의 연구 역량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구조가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대전을 세계와 연결된 글로벌 창업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