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이 언급한 '좌아하게'는 무슨 뜻?

작성일

이재명 대통령 “많이들 함께해 주세요, 좌아하게”

이재명 대통령이 미소 짓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엑스에 자신을 응원하는 지지자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많이들 함께해 주세요, 좌아하게 말입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 게시물에서 언급한 '좌아하다'는 이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우아하다'라는 말 대신 주로 쓰는 표현이다.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미소 짓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엑스에 자신을 응원하는 지지자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많이들 함께해 주세요, 좌아하게 말입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 게시물에서 언급한 '좌아하다'는 이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우아하다'라는 말 대신 주로 쓰는 표현이다.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언급한 '좌아하게'라는 말의 뜻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엑스에 자신을 응원하는 지지자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많이들 함께해 주세요, 좌아하게 말입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 "많이들 함께해 주세요, 좌아하게 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 게시물에서 언급한 '좌아하다'는 이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우아하다'라는 말 대신 주로 쓰는 표현이다.

'좌아하게'의 사전적 의미는 '벼슬아치가 관아에 출근하여 있다(좌아·坐衙)'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우아하다'를 '좌(左)아하다'라고 패러디해 바꿔 부르고 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친명계 정치인들을 '좌아하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엑스에 올린 글 / 이재명 대통령 엑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엑스에 올린 글 / 이재명 대통령 엑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SNS에 "이재명 대통령님, 좀 쉬면서 하셔요. 이재명 정부의 모든 일을 기록하지 않는데도 (성과가) 200건을 돌파했다"라고 밝힌 지지자의 글을 공유했다. 해당 지지자는 '이재명 정부 1년 성과에 옆집뽀비도 놀랬다. 지금까지 205건의 정책 성과를 기록했다'라고 적힌 이미지도 첨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유한 지지자의 계정(이잼위키)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과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이를 본 이 대통령이 "많이들 함께해 주세요"라고 독려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SNS에 다른 이용자들의 글을 잇따라 공유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엑스에 자신을 응원하는 지지자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많이들 함께해 주세요, 좌아하게 말입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 게시물에서 언급한 '좌아하다'는 이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우아하다'라는 말 대신 주로 쓰는 표현이다.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엑스에 자신을 응원하는 지지자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많이들 함께해 주세요, 좌아하게 말입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 게시물에서 언급한 '좌아하다'는 이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우아하다'라는 말 대신 주로 쓰는 표현이다.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 기자회견이든 토론회든 현장 방문이든 루스벨트식 '노변정담'이든 유튜브 생방송이든, 더 국민들께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엑스에서 "어려울수록, 왜곡된 공격이 심할수록 더욱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국민들께 기대야 한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한 이용자가 최근 이 대통령의 SNS 메시지가 늘어났다는 점을 언급한 데 대한 답변 형식이었다.

이재명 대통령 "SNS는 저와 국민의 직접 소통 통로"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글에서 "SNS는 저와 국민의 직접 소통 통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언론 기득권자가 저를 고립시키고 사실을 왜곡하고 허위 사실로 음해하며 공격할 때 저와 국민을 연결해 진실을 알리고 저를 살려 준 것도, 저를 지금의 이 자리까지 이끌어 준 것도 SNS"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려울수록 중간 매개체 없이 직접적으로 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께 직접 보고하며 호소하고 소통해야 한다"라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국민의 뜻을 살펴 그 뜻을 존중하고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맡겨진 일을 충심으로 이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이용자에게 "누가 뭐라든 멸칭이나 험한 말로 세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말고 품격 있게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것이 훨씬 더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다"라며 "고운 말을 쓰면 더 설득력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2차 업무보고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엑스에 자신을 응원하는 지지자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많이들 함께해 주세요, 좌아하게 말입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 게시물에서 언급한 '좌아하다'는 이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우아하다'라는 말 대신 주로 쓰는 표현이다.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2차 업무보고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엑스에 자신을 응원하는 지지자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많이들 함께해 주세요, 좌아하게 말입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 게시물에서 언급한 '좌아하다'는 이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우아하다'라는 말 대신 주로 쓰는 표현이다. / 뉴스1

다음은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에 올린 글 전문이다.

SNS는 저와 국민과의 직접 소통통로입니다.

모든 언론 기득권자들이 나서 저를 고립시키고 사실을 왜곡하고 허위사실로 음해하며 공격할 때 저와 국민들을 연결시켜 진실을 알리고 저를 살려 준 것도, 저를 지금의 이 자리까지 이끌어 준 것도 SNS입니다.

어려울수록, 왜곡된 공격이 심할수록 더욱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국민들께 기대야 합니다.

앞으로 기자회견이든 토론회든 현장방문이든 루즈벨트식 노변정담이든 유튜브 생방송이든 더욱 더 국민들께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고 소통하겠습니다.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어려울수록 어떤 중간 매개체 없이 직접적으로 더욱 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들께 직접 보고하며 호소하고 소통해야 합니다.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국민의 뜻을 살펴 그 뜻을 존중하고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분일초를 아껴가며 맡겨진 일을 충심으로 이행하겠습니다.

*누가 뭐라하던 멸칭이나 험한 말로 세인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지 말고 품격있게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것이 훨씬 더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말싸움에서 이긴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 결국 국민이 판단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오늘도 우공이산의 정신으로 작은 실천을 품격있게 해 나갑시다. OO님도 화 나시겠지만 고운 말 쓰시면 더 설득력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