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남구 17개 동, 가을 축제로 이웃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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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24일 동민 한마음 축제…공연·체험 즐기며 주민 화합 도모

남구는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축제가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를 살피는 공동체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동별 행사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동별 행사에서는 어르신 공경과 효행을 실천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표창도 진행한다.
◆ 대촌동 시작으로 동별 축제 이어져
축제는 10월 8일 대촌동에서 첫 막을 올린다. 9일에는 방림1동, 10일에는 주월1동과 효덕동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15일에는 월산5동에서 행사가 열리고, 16일에는 월산4동과 주월2동, 백운1동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한다. 동별로 정한 일정과 지역 여건에 맞춰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17개 동 주민이 함께 만드는 행사
가을이 깊어지는 17일에는 송암동과 방림2동, 봉선1동, 월산동, 백운2동에서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 일정인 24일에는 봉선2동과 양림동, 진월동, 사직동에서 주민들을 맞이한다.
이로써 남구 17개 동 모두에서 동민 한마음 축제가 펼쳐진다. 주민들은 가까운 동네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해 이웃과 어울리고, 각 동의 개성과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 공연·장기자랑·체험으로 즐거움 더해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 장기자랑과 각종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무대에 직접 오르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서로의 재능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된다.
행사 참여는 이웃을 새롭게 알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평소 마주쳐도 대화를 나누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심사를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웃과 정 나누며 지역공동체 다진다
남구는 축제가 하루의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를 지원한다. 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이웃 간 관계가 넓어지고,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취지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이웃과 눈을 맞추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일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시작이라며, 동민 한마음 축제가 주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이웃을 이해하고 보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는 10월 한 달 동안 이어지는 동별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함께 어울릴 기회를 마련하고, 세대와 이웃을 잇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