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구미보건소,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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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대상 평가, 전국 8개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정신응급 합동대응부터 ‘맘라이더’까지…생활 현장 중심 예방체계 강화

구미보건소가 2025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구미시
구미보건소가 2025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구미시

[구미=위키트리]전병수 기자=구미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계획 수립의 적정성, 이행의 충실성,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미시는 전국 8개 우수 기초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리며 경북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살예방사업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위기대응에 힘써온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그 일환으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 정신응급 합동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자살위기자에 대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전문기관 연계를 강화했다.

또 퀵서비스 업체와 연계한‘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라이더’사업을 통해 생활 현장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시민 참여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구미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부터 상담·위기개입·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어려운 순간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