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전체가 ‘예술 거리’…10돌 맞은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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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샘머리·보라매공원서 100개 부스 아트마켓
포레스텔라·이재훈 공연에 아트콘서트·빛터널까지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서구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서구 아트페스티벌’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예술 작품을 사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2일 구에 따르면 축제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서구 아트를 칠(chill)하다’를 주제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공원과 거리 곳곳에서 선보인다.
올해 중심 프로그램은 100개 부스 규모의 아트마켓이다. 회화와 공예 등 다양한 분야 작가들이 작품을 직접 전시·판매해 시민들이 작가와 만나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조각전과 여성·장애인·청년 특별전, 다운증후군 작가 서은혜의 작품 전시와 사인회·아트경매도 마련된다.
9일 개막식에는 쿨 이재훈과 포레스텔라가 무대에 오르며 불꽃쇼가 이어진다. 11일에는 도슨트 정우철의 작품 해설과 성악 공연을 결합한 ‘아트콘서트’가 열린다.
밤에는 ‘아트빛터널’이 축제장을 밝히고 사생대회와 초크아트, 자동차 아트, 그래피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거리공연도 이어진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만들고, 작가와 만나고 공연을 즐기는 모든 순간이 하나의 예술적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