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경찰과 캠퍼스 불법촬영·방범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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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요청 반영해 화장실 등 취약시설 살펴…점검 결과 토대로 안전환경 개선

화장실 등 불법촬영에 취약한 시설을 살피고, 캠퍼스 내 범죄 위험 요인과 방범 환경을 확인해 안전한 대학생활을 위한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동신대 인권센터는 최근 나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진단팀과 ‘교내 불법촬영 점검 및 방범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심하고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집중 점검
합동점검은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교내 시설의 안전성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권센터와 경찰 관계자들은 화장실 등 불법촬영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환경에 위험 요소가 있는지도 점검했다.
불법촬영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설 주변의 방범 환경과 범죄 취약 요인도 함께 살폈다. 학생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공간을 점검 대상으로 삼아 캠퍼스 생활에서 느끼는 불안 요소를 확인하고, 예방 관점에서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경찰 전문가 교육 후 방범진단 참여
점검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사전 교육도 이뤄졌다. 나주경찰서 전문가가 방범진단 활동에 앞서 점검의 취지와 방법을 안내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살펴야 할 사항을 교육했다.
대학 구성원과 경찰이 함께 현장을 확인하면서 학생들의 안전 요구를 실제 점검 활동에 반영했다는 점도 이번 활동의 특징이다. 인권센터는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경찰의 전문성을 더해 교내 안전을 살폈으며, 학생들은 교육을 바탕으로 방범진단 과정에 참여했다.
◆ 점검 결과 바탕으로 개선 이어갈 계획
동신대 인권센터는 합동점검에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불법촬영을 비롯한 각종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캠퍼스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교내 시설의 안전을 살피는 점검과 더불어 구성원들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인권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캠퍼스 안전 관리에 반영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점검과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인권의 출발”
차수봉 동신대 인권센터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드는 것이 학생 인권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생들의 요청을 토대로 대학과 경찰이 취약시설과 주변 방범 환경을 함께 확인한 활동이다. 동신대 인권센터는 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과 범죄 예방 노력을 이어가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과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