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아동 목소리 담아 친화도시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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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보고회서 조사·토론 결과 공유…정책 후보 검토 후 12월 용역 확정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시 담양군이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담양군은 1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 담양군
담양군은 1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 담양군

군은 1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정경옥 행정국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과 아동권리옹호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연구용역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금까지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담양군에 필요한 정책과 인증 준비 사항을 살폈다.

◆ 표준조사·원탁토론 결과 공유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원탁토론회 결과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조사와 토론을 통해 확인한 아동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의견을 토대로, 담양군이 추진할 수 있는 아동친화정책 후보군을 함께 검토했다.

논의에서는 아동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건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정책을 구체화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아동의 의견이 일회성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과 행정에 연결될 수 있도록, 향후 인증 준비 과정에서 반영할 사항도 함께 살폈다.

◆ 부서별 검토 거쳐 정책 구체화

담양군은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업 후보군을 관련 부서별로 검토하고 협의할 계획이다.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지역 여건 등을 살펴 후보 사업을 구체화한 뒤, 오는 12월 초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용역 결과를 확정한다.

용역 결과 확정 이후에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비롯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연구와 의견수렴, 부서 검토를 이어가며 아동의 권리와 관점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아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목표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역사회 전반에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담양군은 이번 연구용역과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모든 아동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