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편한 교복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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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담당자 설명회 열어 생활형 교복·계약 실무 안내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생들의 활동성과 착용 편의성을 높이는 생활형 교복 전환을 지원하고, 학교의 교복 구매 업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28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홀에서 ‘교복 학교주관구매 추진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28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홀에서 ‘교복 학교주관구매 추진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육청은 9월 28일과 10월 1일 교육지원청 및 중·고등학교 교복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복 학교주관구매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교복 구매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가 이뤄지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참석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서부와 동부 두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서부권역 설명회는 9월 28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홀에서 열렸으며, 목포·나주·무안 등 15개 지역 담당자가 참석했다. 동부권역은 10월 1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개최됐고, 여수·순천·광양 등 7개 지역 담당자가 함께했다.

◆ 정장형에서 생활형 교복으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 정장형 교복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학생의 일상과 활동에 맞는 생활형 교복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학생들이 매일 착용하는 옷인 만큼 편의성과 활동성을 고려하고, 학교별 학사 운영과 교복 관리에 이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청은 생활형 교복 전환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학사 운영 관리 사항도 안내했다. 교복의 형태와 착용 방식이 달라질 때 학생과 학부모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학교가 관련 내용을 살피고 운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 입찰담합 예방과 계약 절차 안내

교복 구매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도 설명회에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입찰담합 예방의 기본 사항과 교복 관련 계약 실무를 살펴보고, 학교주관구매 절차를 진행할 때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안내받았다.

교복 학교주관구매는 학교가 구매 절차를 주관하는 방식인 만큼, 계약 담당자가 관련 기준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 담당자의 실무 이해를 돕고, 구매 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정책 목표

설명회는 학생 중심의 교복 정책과 공정한 계약 환경을 함께 다루는 데 의미를 뒀다. 교육청은 학교가 교복을 선정하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착용 편의와 활동성을 고려하는 한편, 계약 업무의 전문성도 높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조경진 예산과장은 학생들이 매일 입는 교복인 만큼 편의성과 활동성을 우선으로 고려한 생활형 교복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투명하고 공정한 교복 구매 절차를 확립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과 여건을 살펴 교복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학생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교복과 신뢰받는 구매 절차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