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확 달라진 날씨... 오늘 약속 있는 사람들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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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5도가량 뚝 떨어진 기온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개천절 대체공휴일인 5일 전국 낮 기온이 전날보다 5도가량 떨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겠다.

날씨 자료사진 / 뉴스1
날씨 자료사진 / 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8~17도, 최고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오후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대구 15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대구 24도, 광주 23도, 제주 22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8도, 인천 16.7도, 수원 14.5도, 춘천 14.9도, 강릉 17.9도, 청주 17.2도, 대전 17.0도, 전주 17.3도, 광주 17.9도, 대구 15.7도, 울산 14.9도, 창원 17.4도, 부산 18.9도, 제주 21.3도다.

오전에는 전북 동부와 경북 서부 내륙, 전남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날씨 자료사진 / 뉴스1
날씨 자료사진 / 뉴스1

경기 지역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 분포를 보이겠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13~20도, 광명 14~20도, 이천 13~21도, 김포 12~20도, 파주 12~21도, 연천 11~19도 등이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동부를 중심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 서해 앞바다의 물결은 1.0~2.5m로 일겠다.

강원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후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곳에 따라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내륙 17~20도, 산지 15~17도, 동해안 21~23도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원주 15.0도, 동해 19.2도, 태백 13.6도 등이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운전할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대전·세종·충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0.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21도, 세종 21도, 홍성 21도 등 19~22도로 전날보다 5도가량 낮겠다.

충남 보령 도서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보령 도서 지역에는 6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6일 늦은 새벽까지 초속 7~16m의 바람이 불겠다.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충남 앞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풍랑 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은 오전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후 기압골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전까지 5~1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0도, 안동 12도, 김천 13도, 대구·포항 15도 등 10~15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봉화 19도, 안동 22도, 김천 23도, 대구·울진 24도, 포항 25도 등 19~25도 분포로 전날보다 2~3도가량 낮겠다. 동해 파도는 0.5~1m 높이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후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에는 곳곳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3~5도 정도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영암·담양·보성·구례·곡성 14도, 무안·영광·순천·해남 15도, 광주·진도·광양 16도, 목포·신안·여수·완도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목포·진도 21도, 무안·구례·보성 22도, 광주·나주·여수·해남·완도·강진 23도, 순천·광양·고흥 24도 등 21~24도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1.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울산은 가끔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예보됐다. 울산 앞바다의 파도는 0.5~1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과 경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남 서부 내륙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7도, 창원 16도, 김해 16도, 양산 16도, 밀양 14도, 합천 14도, 거창 12도, 의령 14도, 진주 14도, 통영 1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평년보다는 1~3도 높은 수준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창원 25도, 김해 24도, 양산 24도, 밀양 24도, 합천 24도, 거창 21도, 의령 24도, 진주 24도, 통영 24도로 전날보다 1~4도 낮겠다. 남해 동부 앞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다"며 "아침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오전에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예상된다.

전국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5~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울산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