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면 10만원도 넘는데…롯데마트가 단돈 3000원에 선보인 '생필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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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속옷까지 장바구니 부담, 3000원대 솔루션 등장

※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된 기사임을 밝힙니다.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3000원·5000원대 균일가 언더웨어를 선보이며 생활필수품 가격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롯데마트에서 쇼핑하는 사람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롯데마트에서 쇼핑하는 사람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균일가 언더웨어 7종을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심리스 브라 5000원·남성 드로즈 3000원

주요 상품은 여성 심리스 브라와 남성 드로즈, 여성 헴팬티, 비비안 노압박 레이스팬티, 헤드 남성 트렁크, 헤드 런닝 셔츠 등이다.

여성 심리스 브라는 어깨형과 끈형 두 종류로 각각 5000원에 판매한다. 남성 드로즈와 여성 헴팬티, 비비안 노압박 레이스팬티, 헤드 남성 트렁크는 각각 3000원이며 헤드 런닝 셔츠 가격은 5000원이다.

롯데마트, 가성비 언더웨어 판매. /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가성비 언더웨어 판매. /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속옷처럼 일상에서 자주 착용하고 교체하는 상품은 품질뿐 아니라 가격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별도의 덤 증정 행사나 카드 할인 조건을 붙이지 않고 상품 가격 자체를 낮춘 것도 특징이다. 특정 결제수단이나 구매 수량과 관계없이 정해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상품인 여성 심리스 브라는 기존 브랜드 상품보다 약 50%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와이어가 없는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얇고 부드러운 촉감과 신축성을 갖췄다. 어깨형과 끈형으로 나눠 취향이나 착용하는 옷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성 드로즈는 허리 밴드가 바깥으로 드러나는 아웃밴드 형태로 출시됐다. 헤드 남성 트렁크는 면 98% 소재와 선염 체크 패턴을 적용했다.

PB ‘오늘좋은’ 의류 상품도 함께 판매

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을 활용한 의류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오늘좋은X비비안 웜업 터틀넥’은 9900원, ‘오늘좋은 히트 남성·여성 내의세트’는 각각 1만2900원이다. ‘오늘좋은 굿찬스 남성 반팔런닝’ 4입 상품은 1만3900원, ‘오늘좋은 여성 면스판 브라런닝’은 9900원에 판매한다.

1~9월 언더웨어 매출 전년 대비 5% 증가

최근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속옷을 찾는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의 올해 1~9월 언더웨어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 늘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20.43으로 전년 동월보다 2.9%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도 같은 기간 2.5% 올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매일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에서도 가격 부담을 낮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매일 입는 속옷, 아무거나 고르면 안 된다…구매 전 꼭 확인할 기준

속옷을 쇼핑하는 사람.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속옷을 쇼핑하는 사람.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속옷은 매일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인 만큼 디자인이나 가격만 보고 고르기보다 자신의 체형과 착용 목적에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같은 표기 사이즈라도 브랜드와 제품 형태에 따라 실제 착용감이 달라질 수 있어 숫자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몸에 맞는 정도를 함께 살펴야 한다.

브래지어는 밑가슴을 감싸는 밴드가 지나치게 조이거나 들뜨지 않는지 먼저 확인한다. 착용한 상태에서 밴드가 등 쪽으로 올라간다면 몸통 둘레와 잘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밴드가 지나치게 조이면 피부에 강한 압박감이나 마찰이 생길 수 있다.

컵도 중요한 기준이다. 가슴이 컵 위나 옆으로 많이 튀어나오면 컵이 작은지 살펴보고 컵 안쪽에 공간이 남거나 원단이 주름진다면 큰 사이즈인지 확인한다. 브래지어 중앙 부분은 몸에 자연스럽게 닿는지 어깨끈은 어깨를 심하게 누르거나 계속 흘러내리지 않는지도 함께 살펴본다.

팬티는 허리와 허벅지 부분이 피부를 과하게 조이지 않는 제품을 고른다. 움직일 때 말려 올라가거나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쓸리는 제품은 장시간 착용할 경우 불편할 수 있다. 봉제선이나 라벨이 피부에 닿아 자극을 주는지도 직접 착용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소재는 활동량과 계절을 고려해 선택한다. 땀이 많이 나는 상황에서는 습기가 오랫동안 머물지 않도록 통기성과 건조 상태를 살펴야 한다. 면을 포함한 천연섬유 제품은 일상용으로 널리 사용되며 운동할 때는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마르는 기능성 소재가 활용되기도 한다.

속옷 사이즈는 한 번 정했다고 계속 같은 것을 고를 필요는 없다. 체중 변화나 체형 변화 등에 따라 맞는 크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 잘 맞던 속옷이라도 밴드가 들뜨거나 컵이 맞지 않고 피부에 자국이 심하게 남는다면 현재 체형에 맞는 사이즈인지 다시 확인한다.

새 속옷을 구입할 때는 제품에 표시된 소재 구성과 세탁 방법도 확인한다. 세탁과 착용을 반복하면 밴드나 원단의 탄력이 달라질 수 있어 형태가 크게 늘어나거나 지지력이 떨어진 제품은 교체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속옷을 고를 때는 착용감과 소재뿐 아니라 가격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팬티나 드로즈 단품을 수천 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고 브래지어나 기능성 제품도 대체로 1만~3만 원 안팎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여러 장을 묶은 세트 상품은 한 장당 가격이 이보다 낮아지기도 한다.

백화점에 입점한 전문 속옷 브랜드의 경우 가격대가 한층 높아진다. 일반적인 브래지어는 5만~10만 원대, 팬티나 드로즈는 2만~5만 원대 제품을 흔히 볼 수 있다. 소재나 디자인, 브랜드에 따라 브래지어 한 장이 10만 원을 넘기도 하며 프리미엄이나 해외 고가 브랜드는 20만 원 이상으로 올라가는 제품도 있다.

판매 가격은 브랜드와 제품 구성, 할인 행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 구매할 때는 가격만 보기보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와 소재, 착용감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