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국제고등학교: 로열캠프’ 홍예지·미연·현석·김민기 결국 뭉쳤다…2027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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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국제고등학교 : 로열캠프’가 홍예지·미연·현석·김민기 주연 캐스팅을 확정했다.
귀족학교 편입 캠프를 배경으로 2027년 공개를 목표로 촬영에 돌입한다.

글로벌 하이틴 심리 스릴러 ‘청담국제고등학교’가 기존 세계관을 잇고 확장한 새 시리즈 ‘청담국제고등학교 : 로열캠프’로 돌아온다. 6일 각 소속사를 통해 홍예지, 걸그룹 아이들(i-dle) 미연, CIX 출신 현석, 김민기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작품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2027년 공개를 목표로 한다. 연출은 박봉섭, 극본은 오제라가 맡았고 제작은 와이낫미디어가 담당한다.
귀족학교 편입 캠프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
‘청담국제고등학교 : 로열캠프’는 모두가 선망하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 편입을 위한 ‘로열캠프’를 배경으로 한다. 그곳에 모인 학생들의 치열한 경쟁과 욕망, 그 이면에 감춰진 비밀을 그린 하이틴 심리 스릴러다.
로열캠프는 청담국제고 편입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캠프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이 입소해 청담국제고 재학생들의 평가를 받는다. 화려해 보이는 캠프의 이면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진짜 목적이 숨겨져 있다고 제작진은 설명한다.
‘청담국제고등학교’ 시리즈는 대한민국 최고 귀족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 사이의 권력 게임과 계급 갈등을 그려온 작품이다. 시즌1은 국내 넷플릭스 TV 드라마 부문 주간 최고 2위, 일본 ABEMA TV 한류 콘텐츠 부문 1위에 올랐고 시즌2 제작으로 이어졌다. 시즌2도 국내 넷플릭스 최고 2위와 ABEMA TV ‘한국-중국 프로그램’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폐쇄된 캠프로 옮겨 온 계급과 욕망
새 시리즈는 기존 시리즈의 핵심 테마였던 계급과 욕망,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충돌을 계승한다. 무대는 폐쇄된 캠프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옮겨 가 한층 치열해진 권력 게임과 심리전을 펼친다.
제작진은 “기존 시리즈의 매력은 이어가면서도 ‘로열캠프’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더욱 치열하고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예지, 미연, 현석, 김민기가 각자의 개성으로 완성할 새로운 캐릭터와 네 배우가 만들어낼 신선한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홍예지,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택한 문지원
홍예지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빼앗긴 뒤 로열캠프에 뛰어드는 ‘문지원’ 역을 맡는다. 문지원은 공부도 잘하고 성격까지 야무진 인물로, 어디에 떨어뜨려 놔도 살아남을 만큼 강한 생존력을 지녔다.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을 계기로 복수를 결심한 문지원은 청담국제고 로열캠프에 입성한다. 그곳에서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청담국제고 퀸’ 차세미에게 거침없이 맞선다.
홍예지는 KBS2 ‘환상연가’, MBN ‘세자가 사라졌다’ 등에서 연이어 주연을 맡았다. 소속사 빅프렌즈가 사진을 제공했다.
미연, 흔들리는 청담국제고의 새 퀸 차세미
미연은 문지원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청담국제고의 새로운 퀸 ‘차세미’로 분한다. 태한그룹 외동딸인 차세미는 어릴 때부터 어른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계급과 힘의 논리를 누구보다 빠르게 체득한 인물이다.
그런 차세미의 자리를 위협하며 거침없이 덤벼드는 이가 문지원이다. 문지원의 등장과 함께 차세미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상반된 위치에 선 두 인물의 대립이 극의 중심축을 이룬다.
미연은 걸그룹 아이들의 메인 보컬이자 비주얼 멤버로 활동하며 ‘리플레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 ‘딜리버리’, ‘어른연습생’ 등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냉철하고 도도한 카리스마를 앞세운 변신을 예고한다.
현석, 재벌 후계자 소이준으로 첫 주연
현석은 모두의 선망을 받는 완벽한 재벌 후계자 ‘소이준’ 역으로 나선다. 소이준은 태한그룹의 라이벌 기업 셀홀딩스의 장남으로, 차가운 외모와 뛰어난 두뇌, 상냥함까지 갖췄지만 사랑과 우정조차 철저히 이해관계로 바라본다.
그러던 소이준이 계급에 굴하지 않는 문지원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는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소이준을 청담국제고등학교를 둘러싼 이야기의 중심에 선 인물로 소개했다. 냉철하고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소이준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계획이라고 한다.
현석은 지난 4월 CIX 해체 이후 배우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9월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최애의 사원’으로 배우 전향을 알린 지 3개월 만에 첫 주연을 꿰찼다.
10kg 증량 뒤 12kg 감량…캐릭터를 위한 변화
현석은 최근 촬영을 마친 티빙 시리즈 ‘스터디그룹 시즌2’에서 지영현 역을 위해 약 10kg를 증량했다. 소이준으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다시 12kg를 감량했다는 것이 소속사 설명이다.
소속사는 “현석이 그간 무대 위에서 다져온 표현력에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까지 더하며 배우로서 무서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차기작을 넘어 배우 전향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주연 배우로서 본격적으로 각인시킬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김민기, 사건의 트리거 서동화로 합류
김민기는 문지원의 든든한 소꿉친구이자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서동화’를 연기한다. 서동화는 의리 있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청담국제고 편입을 인생을 바꿀 기회로 여기며 로열캠프에 발을 들인다.
누구보다 현실적인 목표를 품고 참가자가 된 서동화는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로열캠프에 들어선 이후에는 각 인물과 얽히고설킨 관계성의 트리거 역할을 맡아 사건을 움직인다.
김민기는 ‘슈룹’, ‘탄금’ 등에 출연해 왔다. 올여름 열린 제30회 부천국제영화제에서는 ‘곡두; 날갯짓’, ‘너와 나의 포토테라피’, ‘더 러버’ 등 세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하이틴 심리 스릴러 장르는 이번이 첫 도전이며, 소속사 사수자리컴퍼니는 서늘한 아우라를 더한 색다른 얼굴을 예고했다.
박봉섭 감독·오제라 작가,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
연출을 맡은 박봉섭 감독은 ‘이브’,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등에서 연출력을 보여준 인물이다. 극본은 신예 오제라 작가가 맡아 두 사람이 의기투합했다.
작품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투자와 제작, 해외 유통을 연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제작사 와이낫미디어는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나를 충전해줘’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여 왔다. 공개 플랫폼과 구체적인 공개 시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