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행정서비스 기반 강화" 영종구, 첫 신규 공무원 70여 명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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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종의 미래 힘찬 출발

인천 영종구가 신설 자치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70여 명 규모의 신규 공무원을 임용하며 행정서비스 기반 강화에 나섰다.

'안정적 행정서비스 기반 강화' 영종구, 첫 신규 공무원 70여 명 임용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로운 조직이 가동된 데 이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 인력을 배치하면서 조직 안정화와 대민 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지난 6일 신설구 출범에 따른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원활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공무원 70여 명을 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용은 지난 7월 영종구가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신규 공무원 인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종구는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자치구인 만큼 초기 조직을 안정시키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혀 왔다. 인구와 행정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지역 특성상 민원과 복지, 세무, 시설관리 등 각 분야의 행정수요를 뒷받침할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행정과 사회복지, 세무, 시설 등 다양한 직렬로 구성됐다. 구 본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맡게 된다. 행정의 최전선인 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부서에 새로운 인력이 합류하면서 민원과 복지 등 주민 접점 행정의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 자치구의 행정서비스는 조직의 규모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주민을 응대할 수 있는 인력의 확보 여부에 따라 안정성이 달라질 수 있다. 민원 처리와 복지 지원, 세무 행정, 각종 인허가와 시설관리 등 구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업무가 대부분 인력과 직결되는 만큼 적정한 인력 배치는 행정서비스의 기본 조건이다.

영종구는 이번 신규 임용을 계기로 인력을 각 부서와 동에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정원을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량과 주민 수요를 고려해 인력을 배치하는 데 초점을 둔다는 것이다.

특히 영종은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관광과 물류, 산업, 주거기능이 함께 확대되는 지역인 만큼 행정수요의 성격도 다양하다. 공항과 관광시설 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행정과 함께 신도시와 기존 지역의 생활민원, 복지, 도시관리 등 일상적인 행정서비스까지 동시에 뒷받침해야 한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은 신설 자치구의 조직 운영에도 새로운 과제를 던진다. 행정체제가 새롭게 출범한 상황에서 기존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정책과 사업까지 추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초기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각 직렬별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신규 임용은 이러한 상황에서 영종구가 행정역량을 확충하는 첫 대규모 인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에 배치되면서 기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일부 완화하고 주민 접점 부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영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신규 공무원들에게 직접 임용장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신설 자치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영종구 구성원이 된 신규 공직자들에게 구청장이 직접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 새 조직의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당부했다.

손 구청장은 임용식에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자세와 역할을 강조하고 새롭게 출범한 영종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의 출발점은 주민과의 신뢰인 만큼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공직자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취지다.

손화정 영종구청장
손화정 영종구청장

손화정 구청장은 “영종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함께하게 된 신규 공무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새롭게 출발한 영종구의 미래를 만들어갈 소중한 인재”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과 열정을 다해 주길 바란다”면서 “새로운 시선과 패기로 ‘하늘을 잇고, 미래를 열고, 사람을 품는 영종구’의 변화와 성장에 힘을 보태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