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기업 연결이 핵심" 김남원 검단구의장, 일자리지원센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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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 강화 주문

검단구의회 김남원 의장이 검단구 출범과 함께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아 취업지원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 방안을 살폈다.

'구직자·기업 연결이 핵심' 김남원 검단구의장, 일자리지원센터 점검

김남원 의장은 지난 2일 검단구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시설과 상담환경을 둘러보고 취업지원 사업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검단구 출범 이후 새롭게 구축된 일자리 지원체계가 실제 구직자와 기업에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역 내 취업 수요와 기업의 인력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의장은 일자리지원센터 내부를 직접 둘러본 뒤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사업과 취업 연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구직자가 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는 단계부터 맞춤형 일자리를 찾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과정, 기업의 채용 수요를 발굴하고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는 과정까지 센터가 수행하는 전반적인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검단구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1일 개소했다. 센터에는 상담창구 4개와 20석 규모의 교육관이 마련돼 있으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과 일자리 알선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 가운데 하나가 기업의 채용면접을 지원하는 상설채용관이다.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채용 절차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기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구직자와 기업 사이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취업상담실도 운영한다. 취업 정보를 얻기 위해 별도의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자리 지원 서비스가 특정 시설을 찾는 구직자에게만 머물지 않고 보다 많은 주민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힌 셈이다.

기업을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발굴하는 일자리발굴단도 운영한다. 지역 기업이 어떤 인력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파악하고 채용 수요를 확인해 구직자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취업지원의 초점을 단순히 구직자 상담에만 두지 않고 기업의 인력 수요까지 함께 들여다보는 양방향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김 의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과 일자리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구직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경력과 역량, 근무 여건 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기업 역시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확보해야 하는 만큼 양측의 요구를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무게를 뒀다.

지역 일자리 정책은 단순히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것만으로 완성되기 어렵다. 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사이에는 직무와 임금, 근무시간, 경력 등의 조건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담과 직업훈련, 기업 발굴, 채용 지원 등 여러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검단구 일자리지원센터가 상담창구와 교육관, 상설채용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기업 방문형 일자리발굴단 등을 함께 운영하는 것도 이러한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곳에서 상담을 받고 필요한 교육 정보를 확인하는 한편 기업의 채용 수요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혀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특히 검단구는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생활권과 산업 기반이 함께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일자리 수요와 인력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민들의 취업 지원뿐 아니라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과 기업, 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도 필요하다.

검단구의회 차원에서도 새롭게 출범한 일자리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취업지원 사업이 실제 취업으로 얼마나 연결되는지, 구직자와 기업이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 지원체계를 보완하는 것이 향후 과제가 될 수 있다.

김남원 의장은 “일자리를 찾는 구민에게는 자신의 역량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실질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직자와 기업 양쪽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상담부터 취업까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 일자리 연결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