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사활… 공직자 총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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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위기 극복 위한 행정력 집중… 군민 이어 공직사회 전반으로 유치 열망 확산

지역 경제에 새로운 숨통을 틔워줄 핵심 마중물로 평가받는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최종 선정을 향해 전 공직자가 하나로 똘똘 뭉쳐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8일 군청 내에서 전 부서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기원 공직자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사업 유치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 소멸 위기 넘자… 공직사회 한마음 결의
이번에 대대적으로 열린 결의대회는 단순한 내부 행사를 넘어, 현재 함평군이 마주하고 있는 심각한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공직사회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자리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침체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이라는 절박한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수많은 공직자들은 한목소리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사업 선정을 위해 부서의 칸막이를 없애고 전사적인 행정 역량을 결집해 기필코 성과를 이루어내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 군민 이어 공직자까지… 지역사회 열망 확산
특히 이번 공직자 결의대회는 앞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보여준 뜨거운 열망에 행정 관청이 적극적으로 화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함평군은 지난 1일 성대하게 치러진 ‘함평읍민의 날’ 행사 당시, 수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간절히 염원하는 군민 결의대회를 선제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유치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군청 소속 공직자들까지 전면적인 결의대회를 통해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사업 선정에 대한 지역 사회 전체의 공감대와 확고한 의지가 안팎으로 완벽하게 확산하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냈다.
◆ 지역 경제 살릴 든든한 마중물 기대감
결의대회 현장에서 공직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가 단순히 개인에게 현금을 지원하는 복지 정책을 넘어, 함평군 전체의 경제 생태계를 살려낼 든든한 동아줄이 될 것이라는 데 깊이 공감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기본소득이 만성적인 고령화와 영농 여건 악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주민들의 기초적인 생활 안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렇게 지급된 자본이 오롯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오랜 기간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골목 상권과 지역 경제 전반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남오 군수 "행정력 총동원해 결실 맺을 것"
함평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든든한 발판 삼아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실무적인 준비 작업에 더욱 고삐를 죌 방침이다. 부서 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최우선으로 강화하고, 정책의 수혜자가 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와 상세한 안내에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더불어 실제 사업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철저히 대비해 분야별 세부 준비를 마치는 한편, 기본소득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치밀하게 마련하는 등 공모 심사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굳은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고 “오늘 이 뜻깊은 결의대회는 우리 지역의 운명을 바꿀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선정을 위해 함평군의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비장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고 그 막중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군수는 “우리 군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기대에 반드시 부응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모인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역할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함평군이 가진 모든 행정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기필코 사업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자”고 힘주어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