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형문화유산 졸장만록, 어린이 음악극으로 첫 무대

Google 검색에서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17일 가야금 열두 줄의 소리 요정들 모험 선보여
2회 공연 모두 매진

대전 유형문화유산 졸장만록, 어린이 음악극으로 첫 무대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조선 후기 가야금 악보가 어린이를 위한 음악극으로 되살아난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이달 17일 어린이 음악극 '둥딩동! 가야금 소리나라:졸장만록'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대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졸장만록'을 소재로 한 첫 작품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소장한 졸장만록은 현존하는 고악보 가운데 최초의 가야금 악보이자 유일한 가야금 합자보로, 가야금 연주법이 상세히 기록된 귀중한 자료다.

작품은 가야금 열 두 줄에서 태어난 소리 요정들과 노래를 좋아하는 하람이, 날개책 할아버지가 사라져가는 소리나라를 구하는 모험을 그린다. 서로 다투던 요정들이 협력과 배려를 배우며 아름다운 소리를 되찾는 과정을 노래와 연주, 무용으로 풀어낸다.

서충식 연출, 김선진 극본, 조용경 작곡에 임상규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현재 2회차 공연까지 매진된 상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