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이 곧 행정 현장" 김원기 시장, 의정부경전철 시민들과 동행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경전철 타고 시민 목소리 청취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시민들과 같은 열차에 올라 출근길 경전철 이용 현장을 직접 살폈다.

차량기지의 운행 준비부터 역사와 열차 안의 이용 환경까지 두루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들으며 생활 속 교통 불편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8일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출근길을 함께하며 경전철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일정은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현장 동행’의 하나로 마련됐다. 하루 평균 4만5천여 명이 이용하는 의정부경전철의 출근시간대 운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이 실제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 요구를 듣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 동행에서 김 시장은 단순히 열차를 타는 데 그치지 않고 운행이 시작되기 전부터 현장을 살폈다. 시민들과 함께 열차에 탑승하기에 앞서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 내 관제실과 검수고를 방문해 출근시간대 운행 준비상황과 차량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관제실에서는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이 어떤 방식으로 관리되는지 살펴보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이어 검수고에서는 차량의 상태와 유지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며 안전한 운행을 위한 관리체계 전반을 살폈다.
이후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대합실에서 시민들과 만난 김 시장은 직접 경전철 이용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출근 시간대 승객들이 실제로 어떤 불편을 느끼는지, 역사와 열차를 이용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었다.

김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열차에 탑승한 뒤 이동 과정에서도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한 번의 이동으로 현장을 단편적으로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경기북부청사역에서 하차한 뒤 다음 열차로 갈아타고 의정부시청역까지 이동했다.
같은 시간대에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함께 이동하면서 실제 출근길 혼잡도와 이용 동선, 안내시설 등을 직접 체감하겠다는 취지다. 행정기관에서 보고받는 이용 현황과 실제 시민이 경험하는 출근길 사이에 차이가 없는지 현장에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정부경전철은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을 담당하는 주요 교통수단 가운데 하나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일정한 시간 안에 많은 시민이 이동하는 만큼 열차 운행의 안정성과 역사 내 이동 편의, 이용자 안내체계 등이 시민들의 교통 체감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현장 동행에서 시가 주목한 부분도 이러한 생활밀착형 이용환경이다. 의정부시는 현장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출근시간대 이용 불편사항과 역사 내 이동 동선, 이용객을 위한 안내체계 등 전반적인 경전철 이용환경 개선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교통정책은 새로운 노선을 만들거나 시설을 확충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기존 교통수단을 얼마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개선하느냐도 중요한 행정 과제다. 특히 출퇴근처럼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이동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편이 시민들에게는 매일 체감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현장 방문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마련됐다.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시선에서 이동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차량기지와 역사, 열차 안에서 각각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개선 과제를 찾겠다는 것이다.
또한 관제실과 검수고를 함께 확인한 것은 시민이 체감하는 편의뿐 아니라 안전한 운행을 위한 내부 관리체계까지 함께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통수단의 안전은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영역인 만큼 운행 전 준비와 차량 관리, 현장 대응체계 등을 행정이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민과의 직접적인 대화도 이번 행보의 핵심이었다. 경전철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은 이용자의 생활권과 출발·도착 시간, 환승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의견을 폭넓게 듣는 것이 실제 개선 과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출근길 현장 동행에서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이용환경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출근시간대 이용 불편과 역사 내 이동 동선, 안내체계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사항을 살펴볼 계획이다.

김원기 시장은 “시민들과 같은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출근길 경전철 이용 상황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