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안녕’ 강훈·조현철·김정진, 무명 개그 트리오로 뭉쳤다…11월 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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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드라마 ‘뜨거운 안녕’이 11월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강훈·조현철·김정진이 무명 개그 트리오로 뭉친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tvN이 새 금토드라마 ‘뜨거운 안녕’을 오는 11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tvN은 8일 첫 방송 일정과 함께 주연 배우들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뜨거운 안녕’은 꿈을 향해 질주하던 무명 개그맨 삼인방이 정체불명의 수상한 여자를 만나 저마다의 내일을 찾아가는 성장기를 그린다. 강훈, 조현철, 김정진이 10년 무명 생활을 함께 버틴 개그 트리오 ‘아수라’로 호흡을 맞추고, 이이담·문희·윤가이가 이들의 곁을 채운다.
6주 특집 편성으로 선보이는 tvN 금토드라마
‘뜨거운 안녕’은 tvN이 금·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6주간 특집 편성하는 금토드라마다. 첫 방송은 11월 6일 금요일이며, 총 12부작으로 구성된다. 금요일과 토요일 두 번씩, 6주에 걸쳐 방송된다. 시청자는 티빙에서도 작품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다.
tvN은 2023년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를 끝으로 금토드라마 정규 편성을 중단했다. 이후에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금토드라마 편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뜨거운 안녕’의 6주 특집 편성도 이런 운영 방식의 연장선에 있다.
공개된 영상 제목에는 ‘꿈에 인생 건 개그 트리오 아수라’와 ‘청춘들의 뜨겁고도 아름다운 성장기’라는 문구가 붙었다. 작품의 영문 표기는 ‘Happy Anding’이다. 공식 해시태그에는 ‘#뜨거운안녕’과 ‘#HappyAnding’이 함께 달렸다.

무명 개그맨 삼인방과 정체불명 수상녀
작품의 출발점은 오직 개그 하나만 바라보며 달려온 세 사람이다. 10년이 지나도록 무대 위에서 이름을 알리지 못한 이들은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여자를 만나면서 각자의 새로운 내일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작품 소개에는 이 과정이 ‘뜨겁고도 아름다운 실패 청산 성장기’로 적혀 있다.
제작진은 실패를 끝이 아닌 또 다른 출발점으로 바라보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꿈을 위해 치열하게 달려온 이들이 실패와 좌절을 딛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웃음과 공감으로 전해진다.
제작진은 “실패와 좌절을 함께 헤쳐 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라며 “꿈을 향해 치열하게 질주하고 마음껏 아파한 뒤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색다른 재미와 현실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훈·조현철·김정진, 개그 트리오 ‘아수라’
강훈은 아수라의 리더이자 가장인 강태구 역을 맡는다. 강태구는 개그를 향한 열정과 팀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10년 무명 생활을 버텨온 인물이다. 더는 외면하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인생의 갈림길에 선다. 강훈은 특유의 유쾌함을 살리면서도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절박함을 함께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조현철이 연기하는 김남일은 아수라의 재간둥이다. 여자친구 이나연과 10년째 연애 중인 김남일은 오랜 시간 붙잡아온 개그와 사랑 사이에서 고민한다. 조현철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책임지는 한편 현실적인 갈등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김정진은 팀의 살림을 책임지는 ‘짠돌이’ 한준서로 분한다. 한준서는 가족 같은 강태구와 김남일에게는 누구보다 다정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인물이다. 세 배우는 오랜 무명 생활을 함께 견뎌온 끈끈한 관계를 티키타카에 녹여내며 아수라의 호흡을 완성했다.
이이담·문희·윤가이가 더하는 관계의 변화
이이담은 아수라의 열혈 팬 고은영을 연기한다. 고은영은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가던 미스터리한 인물로, 보면 볼수록 이상한 개그 트리오 아수라에게 자신도 모르게 스며들며 변화를 맞는다. 이이담은 조용하고 소극적인 겉모습 뒤에 숨은 남다른 ‘덕질 본능’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문희는 김남일의 여자친구 이나연 역으로 조현철과 10년 차 장기 연애 커플의 호흡을 맞춘다. 이나연은 집안과 학벌, 직업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인물이지만 주변에서 끊임없이 제기하는 ‘남자 보는 눈’에 대한 잔소리 때문에 자신의 선택을 돌아보게 된다. 오랜 무명 개그맨 남자친구를 둘러싼 주변의 시선이 이나연을 흔든다.
윤가이는 고은영의 동생 고지영 역을 맡는다. 고지영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언니와 정반대의 성격을 지녔다. 성격부터 생활 방식까지 다른 두 사람은 자매 사이의 대비되는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가이는 통통 튀는 에너지를 더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대본리딩 현장과 제작진 라인업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정지현 감독과 안아름 작가, 양희승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강훈, 조현철, 김정진, 이이담, 문희, 윤가이가 참석해 첫 호흡을 맞췄다. 배우들은 각자 맡은 인물의 개성을 살린 연기로 현장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강훈, 조현철, 김정진은 오랜 무명 생활을 함께한 개그맨 삼인방의 끈끈한 관계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연출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당이 있는 집’, ‘나의 해리에게’를 만든 정지현 감독이 맡는다. 극본은 KBS 2TV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양희승 작가와 함께 쓴 안아름 작가가 집필한다.
양희승 작가는 ‘오 나의 귀신님’, ‘일타 스캔들’을 쓴 이력으로 이번 작품에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같은 대본리딩 영상은 tvN 드라마 공식 채널에 ‘EP.0’으로 올라와 있다. 영상에는 티빙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는 링크도 함께 안내됐다.

일본 NTV ‘콩트가 시작된다’가 원작
‘뜨거운 안녕’은 2021년 방송된 일본 NTV 드라마 ‘콩트가 시작된다’를 원작으로 한다. 꿈을 향해 질주하던 무명 개그맨 세 사람이 저마다의 내일을 찾아가는 성장기라는 뼈대를 한국 정서에 맞춰 풀어낸다.
tvN은 작품의 주연으로 강훈, 조현철, 김정진을 내세웠다. 첫 방송은 11월 6일 밤 10시 30분이며, 이후 금요일과 토요일 같은 시간대에 6주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