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죄인간’ 김정현, 서늘한 얼굴 벗고 능글 변호사로…180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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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나의 유죄인간’에서 태강그룹 법무팀 변호사 김시현으로 변신한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는 1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배우 김정현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에서 능글맞은 매력의 변호사로 돌아온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은 8일 태강그룹 법무팀 소속 변호사 김시현 역을 맡은 김정현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전작 ‘세이렌’에서 서늘한 분위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던 김정현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방향을 바꾼다. ‘나의 유죄인간’은 오는 19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네이비 수트에 커피 한 잔, 포스터 촬영장 컷 공개
공개된 사진 속 김정현은 깔끔한 네이비 수트 차림으로 촬영 현장에 서 있다. 단정한 스타일링 위에 특유의 여유로운 표정을 더해 지적인 변호사 김시현의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커피를 손에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에서는 능글맞은 면모가 묻어난다.
부드러운 미소와 상대를 향한 눈빛 등 미묘한 표정 변화도 사진마다 달라진다. 한 인물 안에 지적인 인상과 유머러스한 기질이 함께 담겨 김시현의 여러 얼굴을 짐작하게 한다. 소속사는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담은 이 컷들을 통해 캐릭터에 동화된 김정현의 모습을 전했다.
앞서 제작진은 6일 윤이준 역 임시완, 강재희 역 설인아, 김시현 역 김정현, 이혜정 역 연우의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해 네 인물의 개성과 관계를 예고한 바 있다. 포스터에는 인물의 화법이 드러나는 대사가 한 줄씩 들어갔고, 비하인드 컷은 그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자료다.

태강그룹 법무팀 변호사 김시현, 능청스럽고 여유로운 인물
김정현이 연기하는 김시현은 태강그룹 법무팀에 소속된 변호사다. 태강그룹은 극의 중심인물인 윤이준이 상무로 있는 재벌 기업이다. 윤이준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로, 임시완이 연기한다.
소속사가 소개한 김시현은 능청스럽고 여유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법률 전문가라는 직업이 주는 단정함에 위트 있는 태도가 더해진 캐릭터로, 사진 속 능글맞은 표정과 부드러운 태도가 이러한 성격을 가늠하게 한다.
김정현이 극 중에서 어떤 관계와 상황에 놓이는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 4종 가운데 김시현의 포스터도 포함돼 있으며, 네 인물이 각자의 말투로 개성을 드러내는 구성이다.

‘세이렌’의 서늘한 얼굴을 벗고, 정반대 결로

변신의 폭은 직전 작품과 비교하면 더욱 분명해진다. 김정현은 전작 ‘세이렌’에서 서늘한 아우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고, 이 과정에서 ‘코리안 조커’라는 강렬한 별칭을 얻었다. 강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였던 만큼 이후 행보에 관심이 컸다.
‘나의 유죄인간’에서는 같은 배우가 위트 넘치는 변호사로 색깔을 바꾼다. 날 선 분위기로 긴장감을 만들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웃음과 설렘의 리듬을 책임지는 쪽에 가깝다. 소속사는 로맨틱 코미디에 최적화된 연기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김정현의 표정은 이 같은 대비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서늘하게 가라앉은 시선 대신 여유로운 미소와 느긋한 눈빛이 자리한다. 한 작품에서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며 이미지가 정반대로 달라지는 지점이 이번 비하인드 컷의 핵심이다.
티키타카와 완급 조절, 로코 연기의 이력
김정현에게 로맨틱 코미디는 낯선 장르가 아니다. 소속사는 KBS2 ‘다리미 패밀리’와 tvN ‘철인왕후’, tvN ‘사랑의 불시착’, KBS2 ‘학교 2017’ 등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섬세한 로맨스 감정선까지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해 왔다고 밝혔다.
상대 배우와 주고받는 티키타카가 그 대표적인 장점으로 거론된다. 웃음과 설렘을 오가는 완급 조절 역시 이전 작품들에서 시청자 반응을 이끈 요소로 언급됐다. 소속사는 이러한 경험이 김시현이라는 새 캐릭터에서 다시 한번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현표 로코’로 불리는 이 호흡이 ‘나의 유죄인간’에서는 임시완, 설인아, 연우와의 앙상블 속에서 구현된다. 극은 스릴과 로맨스를 함께 담은 작품인 만큼 코미디 톤을 조율하는 역할도 비중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임시완·설인아·연우와 만드는 4인 구도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여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를 표방한다. 임시완이 태강그룹 재벌 3세이자 상무인 윤이준을, 설인아가 윤이준의 곁에 잠입하는 형사 강재희를 연기한다.
연우는 이혜정 역으로 합류한다. 김정현을 포함한 네 배우는 캐릭터 포스터에서 각자의 화법을 앞세워 서로 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윤이준과 강재희가 고용주와 고용인으로 부딪히는 중심 이야기 위에서 김시현과 이혜정이 어떤 역할을 맡는지가 극의 또 다른 축이 된다.
제작진은 앞서 고용주와 고용인이라는 관계 안에서 두 주인공이 마주할 변수들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정현이 연기하는 변호사 김시현은 이 긴장과 웃음의 구도 속에서 극의 분위기를 한층 다채롭게 만드는 인물로 소개된다.

10월 19일 첫 방송, 티빙·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시청
‘나의 유죄인간’은 10월 19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월화드라마로 편성돼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시청자를 만난다. tvN은 ‘지금부터 넌 날 지켜야 해’라는 대사를 앞세운 종합 예고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스트리밍은 티빙에서 이뤄진다. 글로벌 시청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작품을 볼 수 있다. 영문 제목은 ‘Love in Disguise’다.
김정현을 비롯해 임시완, 설인아, 연우가 출연하는 ‘나의 유죄인간’은 첫 방송에 앞서 캐릭터 포스터와 비하인드 컷을 차례로 공개하며 분위기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