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민선 9기 47개 핵심 공약 확정… 본격 항해 시작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5대 분야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부터 미래형 농어촌 혁신까지 차질 없는 이행 예고

단순한 보여주기식 사업을 배제하고, 실질적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굵직한 핵심 과제들을 엄선해 보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8일 민선 9기 군수 공약사항을 5대 핵심 분야, 총 47개 세부 사업으로 최종 확정 짓고, 이를 바탕으로 차질 없는 공약 이행에 전면적으로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 치밀한 검증 거친 47개 핵심 과제
이번에 확정된 민선 9기 공약은 출범 직후 마련된 공약 기본안을 바탕으로 매우 꼼꼼하고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탄생했다. 각 추진 부서별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깊이 있게 검토한 것은 물론, 구체적인 공약 실천 계획 수립과 여러 차례의 내부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올바른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예산 확보 방안과 행정적 실현 가능성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본 뒤, 각계 전문가와 실무진으로 구성된 보성군 군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 연계와 확장의 조화, 정책 연속성 확보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민선 9기 공약이 무조건적인 신규 사업의 나열이나 무리한 외연 확장에만 치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성군은 민선 7기부터 착실하게 다져온 튼튼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계속 사업들을 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큰 무게를 두었다. 이를 통해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그동안 투입된 행정력과 예산이 군민을 위한 실질적인 알찬 성과로 온전히 이어지도록 하는 이른바 ‘내실 다지기’에 중점을 둔 실용주의적 접근이 돋보인다.
◆ 5대 핵심 분야로 그리는 보성의 내일
최종 확정된 47개의 공약 사업은 크게 5대 핵심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첫째, 요람에서 무덤까지 군민의 삶을 돌보는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맞춤형 복지·교육도시 실현’이다. 둘째, 1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형 농어촌 혁신과 지속 가능한 소득 기반 대전환’을 통해 농어민의 시름을 덜 예정이다. 셋째, 누구나 살고 싶은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과 균형성장 거점도시 구축’에 힘쓴다. 넷째, ‘행정통합 시대를 선도하는 청년·지역경제 성장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청년들의 정착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스쳐 가는 곳이 아닌 머무는 곳으로 탈바꿈할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으로 보성의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이루어 낼 계획이다.
◆ 투명한 공개와 철저한 사후 관리
보성군은 확정된 공약이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를 예고했다. 모든 공약 사항의 세부 내용은 군청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군민 누구나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사업의 진척도를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가진 ‘공약이행평가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이행 과정의 투명성과 성과 달성 여부를 엄정하게 평가받을 방침이다.
보성군 기획예산 담당 관계자는 “치열한 고민 끝에 확정된 이번 공약들이 문서상의 계획에 머물지 않고, 군민 여러분이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성과와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매 순간 사업별 추진 상황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어 “담당 부서 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긴밀한 협력을 대폭 강화하여, 47개의 공약 사업이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